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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밀피유, 겹겹이 쌓인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밀피유 돈가스

by 기억공작소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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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밀피유라고 두 개의 지점을 운영하였지만

현재는 하나만 운영하고 있다. 명동교자 골목에 있으며

좀 특이한 돈까스를 파는 곳이다. 

밀피유 명동점 ( 02-777-2987 )

주소: 서울 중구 명동10길 10-1 2,3층 밀피유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메뉴 : 플레인 돈까스, 마늘 돈까스, 블렉페퍼 돈까스 등

 

이렇게 일층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내부는 깨끗하여 데이트하기엔 적소이다. 

가격은 1만원에서 약간 넘는 가격이다. 

돈가스 가격이 요새 다들 이 정도 하더라.

그것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양배추를 얇게 썰어서 나오는데

먹기 전에 소스를 끼얹어 먹으면 달고 아삭하다.

무한리필이니 모자라면 시키면 주신다

밑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깍두기가 나오는 게 참 마음에 든다. 

밥을 이렇게 주시는데 이것도 모자르면 또 주신다. 

미소 국도 준다. 머 맛은 미소국이다. 

블랙페퍼 돈가스다. 대부분 같은 모양새인데,

후추가 들어가 약간 검은빛을 띄운다. 

고기는 이렇게 여러 겹으로 되어있어

육즙이 안에 갇혀 있다. 그리고 부드럽다. 

하지만 굉장히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다.

치즈 돈가스다. 

치즈도 꾀나 많이 들어가 있어 쭈욱 늘어난다.

치즈의 고소한 맛이 더 들어가 좋다.

고추 돈까스다. 기본적으로 다들 고기와

튀김은 같으나 안의 내용물 때문에 향과 

맛이 변하는 진귀한 경험이 가능하다. 

고추는 이렇게 안에 고추가 들어있는데 (당연한 건가?)

고추 향이 짙게 배어 나온다. 고추전 먹을 때 나는 그 향이다.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주 맵지 않아 향기롭다.

 

명동에 돈가스 집이 많은데 사실 여기는 유니크한 집이다.

여러 겹의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럽다. 

반면에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는 바삭하며

안의 재료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진다.

한번 와봐도 좋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