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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다동 무교동 맛집] 오군, 순두부 식사도 좋지만 2차 술집 안주 맛집

by 기억공작소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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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에 오군이라는 순두부 집이 있는데

점심 식사로 유명한 곳이다. 다만 북창동에

있던 곳은 문을 닫았고 (품질 저하의 문제인 듯)

여기만이 남았다. 

오군 ( 02-777-4722 )

주소 : 서울 중구 다동길 20
영업시간 : 11:00 - 24:00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토요일,일요일 정기휴무
주메뉴 : 각종 순두부, 야끼니꾸, 각종 안주류

입구는 깔끔하니 이쁘게 단장되어 있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순두부 전문점답게 식사 순두부류는

종류가 상당히 많으며, 그 외에 안주류도

잘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저녁에 안주 겸 식사 겸 먹을 수 있는

1인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1인 2만 4천 원에 여러 가지 안주와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안 먹어봤다. 질은 잘 모르겠다. 

단품으로도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항상 2차로 오기 때문에 

순두부와 간단한 요리 정도 주문을 한다. 

안주는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

누구라도 와도 괜찮을만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다. 

주류도 종류별로... 우린 항상 소주~

시킨 순두부가 나왔다. 

안주로 시킨 오군 순두부탕이다. 

여기 순두부가 정말 뜨겁게는 나오지 않아

나와서 순두부를 먹어본 후에 

온도가 맞지 않으면 조금 더 끓여달라고

하면 끓여주신다. 

베이컨 숙주 볶음이다. 

간단히 술 한잔 하기 좋다. 

아삭한 숙주와 베이컨의 조화가

누구나 아는 맛~ 

순두부에 이렇게 밥을 말으면

또 밥 안주가 된다. 헛헛한 속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고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순두부는 북창동 순두부와 같이 쨍한 맛은 

아니지만 확실히 분식집보다는 맛있고

충분히 식사 한 끼 하기 좋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