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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북창동 남대문 맛집] 양미옥, 깔끔하고 잡내 없는 양곰탕, 양대창전문집

by 기억공작소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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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을지로 3가 즈음에 양미옥이 있었으나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어 2호점이었던 곳이

이제는 본점이 되었다. 

워낙 유명한 곳이고 대통령들도 좋아하던 식당이란다.

양 대창 구이가 유명하고 점심으로 괜찮은 메뉴들이 있다.

양미옥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 27-2
영업시간 : 11:30 ~ 222:00 (명절휴일) 
주메뉴 : 양대창 구이, 양곰탕, 곱창전골 등

남대문 이쪽은 큰길에 있는 입구이고 안쪽으로도 

주차장과 입구가 따로 있다. 

요렇게 입구에 맛있게 생긴 메뉴도 걸려있다. 

가격기 저렴하진 않으나 점심에는 

양곰탕과 곱창전골이 있다. 

곱창전골은 저녁에 하지 않으니

점심에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양곰탕으로 몸보신~

워낙 유명한 집이라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대통령의 맛집이란 그런 소리도 있다. 

저녁에는 양곱창이 있는데  가격은 꾀나 비싸다. 

맛은 뭐.....할말없지....그 가격에도 먹게 만드는 맛이다. 

맛있다는 소리~

양곰탕을 시키니 이렇게 김치와 깍두기를 주신다.

살짝 젓국 냄새가 나는 맛있는 김치.

반쯤 익은 아삭한 배추김치와 잘 익은 깍두기가 있다.

너무 달지 않아 좋다. 

양곰탕 나왔다. 후추를 뿌려놓았네~

양곰탕은 상당히 정석적이다. 뽀얗게 고소한 국물과

설렁탕보단 묵직한 국물이 좋다. 

양 전문점이라 그런지 깐양도 꾀나 들어가 있다. 

이렇게 양념장을 내어주시는데 여기에 찍어먹으면 간이 좋다. 

적당히 삶아 푹 퍼지지 않고 적당한 쫄깃함이 살아 있다.

씹으면 간장과 쫄깃한 양의 은근한 양의 맛이 아주 고소하다. 

따로 몇 숟가락 떠 먹다가 도저히 안 말아먹을 수가 없다.

여기 쌀밥도 원래 아주 맛있었는데 이날은 덜 하긴 했다. 

쌀은 좋은 것을 쓰는지 윤기가 돌며 달다. 

 

곱창전골도 아주 맛이 좋은데 점심에만 있으니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