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맛집] 도누각, 돼지갈비 맛있는 반찬좋은 깔끔한 고기집

북창동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집이다. 

돼지갈비가 맛있는 곳이 많지 않아

방문해 보았다. 

도누각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18 1층 영업시간 : 11:00 ~ 22:00 일요일 휴무 주메뉴 :  삼겹살, 돼지갈비, 한우 꽃등심 등

북창동 메인 거리 거의 끝쪽에 

자리 잡고 있다.  생긴지 오래된 집은 아니라

간판도 깔끔하고 내부도 정리가 잘 되어있다. 

가격은 보통~ 

내부는 깔끔하다. 공간감도 넓고

정리가 잘 되어있다. 

고기집 가면 주는 양파와 마늘~

샐러드와 묵사발도 준다. 

고기 먹기 전에 입맛을 올려본다. 

상추 무침과 목이버섯 냉채

해파리냉채의 소스와 비슷하나

겨자의 향이 세지 않고 

심심하니 무친 상추 무침은 고기와 먹으면 좋다. 

보글보글 계란찜도 나오는데 

잡맛없이 깔끔하다. 

숯이다. 벌겋게 해서 잘 나온다. 

갈빗살을 시켰는데,

그냥... 머 갈빗살이다. 

여짜피 갈빗살은 기대하지 않았다. 

돼지갈비의 메인을 먹기 위한 전초전이랄까?

돼지갈비가 나왔다. 

양념은 우리가 잘 아는 캬라멜 색깔 나는 

달달한 갈비다. 

갈비와 목살? 전지? 가 함께 한덩이씩 나온다. 

쫄깃한 갈비도 좋지만  양념과 연육을 잘하고

고기가 두껍게 잘 썰어졌으면

육즙도 많고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 

 

요렇게 한 덩이씩 올려 구워본다. 

불 맛도 좀 입혀주고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

잘 익혀준다. 

양념 맛있다. 가든에서 먹던 그 맛이다. 

달달하니 맛있는 돼지갈비고 고기도 좋고

육즙도 괜찮다. 

된장찌개를 하나 시켰다. 

고기집 마지막은 냉면 아니면 된장 밥이지~

마지막 안주 겸 마무리 탄수화물이다. 

고기 후 탄수화물 마무리는 좋지 아니한가? 

맛있는 된장찌개는 아니지만 

고기의 고소함이 있고 시판 된장의 

단맛과 짠맛이 있다. 우리가 보통 먹는 된장찌개지만

고기 후 먹는 된장찌개는 좋다. 

 

자리도 넓어 회식도 좋을 듯하고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가든 같은 반찬이 마음에 드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