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맛집] 관훈멘션 이름부터 레트로한 분위기 좋은 경양식 집

인사동 골목 안쪽에 관훈멘션이라고 

이름부터 레트로한 집이 있다.

경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 빵으로 하시겠습니까? 밥으로 하시겠습니까? "

이 멘트가 가장 대표적이기도 한 곳이다. 

 

이렇게 앞에 메뉴가 모형으로 되어있다. 

입구는 구석에 되어있다. 

나름 안에는 고풍스럽지만 그렇다고 예전에 경양식 분위기는 아니다. 

약간 후지면서 고급스러운게 경양식 집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메뉴는 여러가지 있으나 멘션에 온 만큼 나는 관훈정식을 시켰다. 

돈가스와 생선가스와 함박이 같이 나오는 조합인데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음료도 많이 준비가 되어있다. 

테이블 셋팅 복잡하지 않은 딱 돈가스 정식이 나오는 

삼종 세트이다. 

나무 커버로 조금 고급 스럽다. 

역시 경양식집 답게 수프가 나왔다. 오뚝이 수프와 적절히 섞은 맛?

우리가 잘 아는 맛있는 스프 맛이다. 경양식 집은 굉장히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오뚜기 옥수수 수프와 일반 수프를 배합한

느낌이었다. 맛있었다. 

이게 나온 관훈 정식. 역시 소스는 뿌려서 나와야지..

근데도 바삭하니 좋다. 굵기도 좋고 상당히 맛이 좋다. 

 

함박 스테이크이다. 경영식집의 쌍두마차라고 해야 할까?

요즈음은 많이 개발되고 고급스러워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난 맥주를 시켰다. 곁들여 먹기 좋다. 

오므라이스다. 맛은 모르겠다. 내가 시킨 게 아니라서 

보기에는 이쁘게 잘 나왔다. 

새우로제 파스타. 맛있어 보인다. 이것도 내 것 아님.

멜론 맛 소다라는데 안 먹어봄. 근데 색깔은 거의 뭐

건강에는 좋지 않게 생겼다만 드신 분들은 맛있게 드셨다. 

데이트하기도 좋은 분위기와 예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재미와

섭섭지 않은 메뉴와 질 때문에 와봐도 좋을 듯하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다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맥주와 함께 음료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더욱 좋다.

점심에 갔는데 예약을 안 하면 사람들이 금방 차니

예약을 하던 사람을 피해 한가한 시간에 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