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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제주미항 맛있는 고등어조림과 2차 안주까지 훌륭하다

by 기억공작소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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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오래된 토속 제주 음식점이 있는데

갈치, 고등어구이 조림 등과 제주에서 공수하는

신선한 해산물이 제공되는 식당이 있다. 

점심에는 조림이나 구이가 인기인데, 그중 조림은

양념이 너무 맛있고 또한 무우도 달큰하니 잘 조려져 나온다.

2022.01.20 - [Taste] - [명동 맛집] 제주미항, 제주의 맛을 담은 식당. 고등어,갈치 조림 못참지

 

[명동 맛집] 제주미항, 제주의 맛을 담은 식당. 고등어,갈치 조림 못참지

명동 큰길에서 경찰서 옆으로 작은 골목으로 가면 '제주미항'이라고 제주 음식을 하는 곳이 있다. 제주미항 ( 02-319-1213 ) 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길 30-1 1층 주메뉴: 갈치 구이, 모듬물회, 전복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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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점심 식사로 다녀왔고 이번엔 저녁에 

2차를 갔다. 

제주미항 ( 02-319-1213 )

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길 30-1 1층
주메뉴: 갈치 구이, 모듬물회, 전복물회, 갈치/고등어 조림, 모듬회정식, 참게장 등

이 밑에 주점을 같이 하시는데, 

백작이라는 레트로 주점이다. 

사실 이 집을 찾아온 것인데, 손님이 많지 않으면

제주미항에서 먹기도 한다. 

우리는 고등어조림과 몇 가지 안주를 시켰다. 

밑반찬을 내어주신다. 역시 조림엔 식사가 나오니 

식사에 맞는 반찬도 내어주신다. 

또한 미역국이 일품이다. 점심에도 조림을 주문하면

미역국을 같이 내어주신다. 

주문한 관자 꼬치다. 

버섯도 쫄깃하고 양념된 깨소금이  고소하다. 

버섯과 관자가 식감이 비슷하고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보기에도 정갈하게

제공된다. 물론 가격은 좀 있지만 말이다. 

육전이다. 곱게 잘 부쳐 나왔다. 

이쁘게 정리된 육전에 파무침이 같이 있다.

시거나 달거나 한 파무침이 아니고 

파의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참기름 살짝에

간을 살짝만 하여 육전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합이 되어서 나왔다. 

고소한 육전과 파의 조화가 아주 좋다.

그냥 계란물이랑만 부치는 곳도 많지만

정성이란 것이 묻어 있다. 

점심때 자주 먹는 고등어조림이다.

노르웨이산으로 추정되는데 잘 익어 양념이 

쏙 배어있는 달큰한 무와 잘 익은 묵은지가

밥이랑 먹으면 소주 안주로 무한 흡입 가능하다.

술안주로도 일품이고 점심으로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