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aste403 [용문/양평/맛집] 명성식당 막창전골 얼큰한 고소함의 끝을 보다 어머니 집인 양평 청운에 가면 특이한 전골을 파는 집이 있어 내장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끔 들르는 집이다. 돼지막창 전골을 파는데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독특한 음식을 내놓는다. 입구는 여느 한산한 시골의 입구같다. 간판은 새것 같으나 허름한 건물이 정스럽다. 메뉴는 단촐하다 반찬도 단촐하지만 머 메인이 좋아 이 정도의 반찬이면 족하다 전골이다. 고소한 막창이 잔뜩 들어있다. 어느정도 끓여야 맛이 우러나오기에 난 가기전에 미리 예약을 넣는다. 시간 단촉 비법 이렇게 들어있는데 잡내 없다 내장을 손질을 잘못하면 나는 구린내도 없다. 손질을 깨끗이 하는 것으로...생각한다. 기름진 막창을 입에 놓고 오물거리면 어느덧 얼큰한 국물을 비집고 뚫고 나오는 고소함이 있다. 얼큰하긴하지만 매운것을 잘 못먹는 나는.. 2021. 4. 18. [명동맛집] 명동에 오면 방문해야 할 필수 맛집 리스트 현재 명동에서 17년째 일을 하고 있는 회사원 입니다. 알게 모르게 명동에 먹을곳도 많고, 맛집도 많은데 이 중 제가 좋아하는 식당들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따로 등수는 없습니다. 거의 좋아하는 집이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으나 가성비 면에서 적어 본 집도 있어요. 또한 맛은 판타스틱 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거나 보편적인 식당도 포함하니 참고하세요. 사진이 많이 없네요 매 가는 식당이다 보니 안찍은 경우가 있네요. 다음에 식당 방문하면 하나씩 채워갈께요. #명동교자 명동에 오면 가장 생각나는 메뉴다. 오래된 집 중에 하나이며, 마늘김치가 너무 유명한 곳.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집입니다. 물론 내국인들도 많다. 명동엔 두개의 명동교자가 있으며 닭국물 베이스에(분명 몇가지 고기를 섞은것 같은데 분명 닭칼.. 2021. 4. 16. [망원/할머니빈대떡] 저렴한 가격, 노포 감성 술한잔 하기 딱 좋은 곳 망원동에 가면 생각나는 집이 있다. 맛집....이라고 하기엔 조금 뭣한.... 그렇지만 결코 맛없지 않은 그런 집이 있다. 가격으로 다 용서가 된다. 망원역에서 시장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왼편에 할머니 빈대떡이라고 나온다. 외관은 시장 한구석의 식당과 비슷하게 생겼다. 가격표이다. 요새 어디가서 이만한 가격표를 보기가 쉬운가? 전집이라고 해도 역시 시장앞이라 그런지 싸다. 모듬전....전혀 고급스럽지도 기술이 특별한 것도 아닌 그냥 시장에 파는 전이다. 그렇지만 먹어보면 고소하고 맛있다. 명물 돼지 꼬리. 냄새도 없고 먹어보면 적절히 잘 삶아진 족발과 꼬리의 중간이다. 상당히 매력적이다. 가격은 또 착하다. 또한 다른 전들도 맛있다. 허파전을 난 참 좋아한다. 안에는 부드럽게 쫄깃한 허파를 전으로 지저낸맛.. 2021. 3. 24. [을지로/보건옥] 정육점같은 식당같은 정육점.....노포 힙지로~에서 요새 나 같은?? 젊은이들?사이에서 갑자기 뜬...오래된 가게들이 즐비한 을지로3,4가에 자주 가는 아주 맛난 노포가 있다. 이 집은 큰 길로 가다가 골목길로 들어가야한다. 조금 가다 보면 나오는데 분명 정육점이라고 되어있다. 근데 안은 식당....이다. 골목에서 바라본 보건옥 간판..아 쩐다.... 간판만 봐도......이집은 그냥 맛집...이름이 참 건강하다. 보건이라니.. 반찬이 즐비하다 머 흔한 밥 반찬들 하지만 한개한개가 다 맛이 좋다. 메뉴를 못찍었지만 비싸지 않음. 그 중 나의 탑원은 파김치....얘는 말이 필요없어 어떤것도 잘 어울린다. 적당히 잘 익은 파김치..나중 불고기와의 조화가 좋다. 자 정육점이라고 했으니 육 삿시미를 한번 해볼까? 와..땟갈...장난 아님...방금 잡아온것 마.. 2020. 12. 17.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