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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무교동 다동 맛집] 오징어풍경, 점심엔 볶음 저녁엔 회 및 안주 오징어 전문 요리집

by 기억공작소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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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에 오징어 전문 요릿집이 있다.

회부터 국물까지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징어풍경 무교점 ( 02-756-0777  )

주소 : 서울 중구 다동길 5 광일빌딩 1층
영업시간 : 11:00 ~ 24:00 
주메뉴 : 오징어불고기, 오징어회, 오징어 튀김, 오징어찌개 등

입구에 다다르면 오징어배에서 볼 수 있는

오징어배 조명이 눈이 띈다. 

메뉴가 밖에 있으며 다양한 메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점심에도 맛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다. 

세트 메뉴도 있으나 우리는 다 따로 먹어보기로 하였다.

오징어회와 일단 오징어 찜을 시켰다.

찜은 좀 시간이 걸림으로 먹다가 튀김도 시켜보기로 한다. 

기본찬이다. 셀러드, 시원한 콩나물국과 

입을 깔끔 시원하게 해 줄 오이 무 피클이 나온다. 

시원한 콩나물국 깔끔하니

소주와 함께 하면 좋다. 

오징어 회가 나왔다. 아주 얇게 저며 펼쳐 나왔다.

오징어회 하면 보통 가늘게 채쳐서 나오는 곳이 많은데

여긴 부위별로 썰어져 나와 식감을 다르게 주었다. 

뒤가 비치는 것이 복회가 흡사 닮았지만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의 색이다. 

역시 이건 소주랑 먹어야지...

오징어 통찜이 나왔다. 충분히 삶아져 나왔다.

질기지 않고 포 송한 느낌이 좋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녹진한 내장이 충분히 들어있다. 

이렇게 녹진한 내장 맛이 입안에 가득하며

고소하고 입에 감기는 내장 맛이

오징어 살과 더해 아주 좋은 향과 맛을 낸다. 

요렇게 한점 집어 입안에 한 번에 넣으면

바로 소주가 땡기는 신비로운 조합~

오징어 튀김이 나왔다. 

탑처럼 세워져서 나오는데 색깔도 모양도 좋다. 

이렇게 길게 나오는데 잘라먹어도 되고

그냥 이렇게 먹어도 잘 끊긴다. 

엄청 바삭하고 고소하다. 

아 이 집 튀김집이네...튀김 간장을 주는데

그거게 찍어먹으면 더 꿀맛...

마지막으로 안주겸 시킨 닭껍질

이걸 포슬 하고 부드럽다. 

공기층이 보글보글 나온 걸로 보아.

튀김옷 없이 껍데기를 튀긴 게 아닌가 한다.

튀김가루처럼 바삭하진 않지만 

껍데기를 튀길 때의 바삭함은 가지고 있다.

껍데기는 많이는 못 먹겠다. 닭껍질 자체가 기름이라

먹다 보면 느끼하다. 이럴 땐 뭐??? 피클~ 과 소주~

 

점심에 가도 오징어불고기가 맛있는 집이다. 

국물류도 있으니 밥이건 술이든 다 해결되는 집이다.

다음번엔 오징어 찌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