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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고봉삼계탕 진한 국물의 몸보신용 미슐렝 삼계탕

by 기억공작소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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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삼계탕 집이 몇 개가 있는데

오래된 곳도 있지만 체인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체인점의 장점은 웬만한 곳을 가서도 비슷한 맛을

취할 수 있어서 일 것이다. 

진한 맛의 미슐렝 맛집인 고봉삼계탕이 명동에도 있다. 

고봉삼계탕 명동본점 ( 02-756-2300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7길 21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주메뉴 : 상황 삼계탕, 한방 삼계탕, 전복 삼계탕 등

일명 치킨 빌딩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밖에서 보이긴 하나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올라가면 놓칠 수 없다. 쭉 이어져 있으니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안은 꾀나 크다. 그렇지만 방심은 말자 이 큰 곳도

줄 설 때가 많다. 

이렇게 앞에 종이가 깔려 있다. 

메뉴판도 겸하여 있으니 본인의 주머니 사정과

목적에 맞게 주문을 하면 된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꾀나 비싸기 때문이다. 

반찬은 이렇게 단출하다.

깍두기는 조금 무르고 익지 않아 별로고

양파는 예상한 맛이지만 이 집의 국물이 진하기에

입가심하기에는 좋다. 

배추김치가 새콤한 게 맛있다. 

나는 여기 깍두기 보단 김치가 더 맛이 좋다. 

인삼주가 한 잔씩 테이블에 놓여 있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난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삼계탕 안에 닭 위에 쭉 뿌린다. 

왠지 닭 비린내를 제거하고 국물에 살짝 

삼 향을 넣는 것 같아 이렇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요렇게 부글부글 끓는 삼계탕이 나온다. 

육수는 보다시피 끈적한 느낌의 진한 맛의

국물이다. 

 

닭은 레토르트처럼 뭉개지진 않으나 

살짝 씹는 맛이 있지만 많이 삶아

굉장히 부드럽다. 

 

상당히 맛이 이 쓴 집이긴 하나

비싸서 자주 가지는 못하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