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 남대문 맛집] 야래향, 탕수육과 요리가 맛있는 중국집 (feat 생활의달인)

물론 명동에서 북창동에서 유명한 중국집은 있다.
회현도 깊숙한 곳으로 가면 저마다
맛있는 중국집은 많다.
이 집은 탕수육과 왠 간한 요리가 괜찮은 집이고
장소도 넓직하니 방도 마련되어 있는 중국집이다.

 

 

야래향 ( 02-752-3991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10길 14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주메뉴 : 중국요리 일체, 식사류, 짜장면, 짬뽕 등 (탕수육 생활의 달인)

 

회현역에서 남산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오른쪽 골목으로 큰 건물이 있는데
널찍하게 자리 잡아 눈에 잘 뜨인다.

우리는 5명 예약을 했었는데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었다.
사람이 많으면 방으로도 예약 가능하다.

코스 요리도 있고 인원에 따라 요리를 몇 개 시켜서
먹는 게 좋을 수 있으니 인원과 종류에 따라
주문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뉴는 참고~
메뉴가 꾸깃한고 허름한 게 오래된 분위기 물씬~

기본찬으로 자차이(짜사이)와 단무지 등
기본적으로 중국집에서 나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생활에 달인에 나왔다는 탕수육이 나왔다.
이렇게 볶먹으로 나오는데 나의 최애 방법이다.
튀김에 따라 부먹이 좋은 집이 있고 찍먹이 좋은 집도 있다.
그렇지만 볶먹은 부먹과 찍먹의 장점의 모음이 아닐까?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의 조화랄까?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했는데 인정~

소스도 너무 달지도 않아 좋다.
적절한 맛의 소스다. 신맛과 짠맛과 단맛의
조화가 딱 맞아떨어졌다.

난자완스. 이것도 맛있음
탕수육만큼 다른 곳과의 차이점은 없지만
소스의 되직함과 간도 아주 좋고 완자의 요리법도 좋다.
여기 요리들~ 왠 간하면 맛있다.

고소한 깐풍기도 아주 좋았음.

요리들이 기본적으로 다들 괜찮아서 다음에는 냉채류와 

다른 것도 기대가 크다. 

환장할 맛은 아니지만 국물이 꾀나 괜찮았던 짬뽕.

면이 조금 얇고 짜장 맛이 좋은 짜장면이다. 

이것도 불맛이 세거나 아니면 진하거나 하는 짜장면은

아니지만 기본을 잘 지킨 맛이다. 

 

대부분 요리는 괜찮았고 식사도 무난했다. 

다음에도 또 가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