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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남산 맛집] 매화양꼬치 요리도 많고 양갈비 등 메뉴가 다양한 집

by 기억공작소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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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에서 남산 쪽으로 나오면 골목에
쭉 이어지는 식당들이 많은데 양꼬치집이 있다.
많은 요리들과 양꼬치 그리고 넓고 깔끔한 실내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매화양꼬치 명동점 ( 02-772-9289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19 1층
영업시간 : 11:00 ~ 22:20
주메뉴 : 양꼬치, 양갈비, 가지요리, 아주 많은 요리 등등

이렇게 남산쪽으로 향하는 길에 있다.

옆엔 아주 괜찮은 베트남 국숫집이 있고
그 아래 일층에 위치하고 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간판도 깔끔하고 내부도 깨끗하다.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띈다.

이것저것 참으로 많다. 우리는 양꼬치와 양갈비살
그리고 요리하나를 시켰다. 탕수가지였던 듯?

무채가 나오는데 심심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입을 깔끔하게 씻기에는 아주 좋다.
나머진 머 다들 나오는 것이니 패스.

내부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다.

자 모두가 말하는 양꼬치엔 칭다오다. 

중국에선 머 양꼬치와 칭따오는 아무 관련 없다지만

이것도 머 분위기니까 넘어가자. 

양꼬치와 양갈비 나왔다. 

지방질이 별로 없는게 양꼬치 

지방질이 조금 붙어 있는 게 양갈비다.

개인적으로 갈비가 더 쫄깃하고 지방이 많아

고소하다. 취향이니 본인에게 맞는걸 고르면 된다.

다만 조금 얇게 썰려나와 조금 더 두꺼웠으면 

육즙을 조금 더 잘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숯은 뭔지 모르겠지만 네모 깍두기 같은 

숯불이 나왔다. 화력은 좋다. 

요렇게 기계가 알아서 구워준다. 

우리는 기다리는 동안 수다 삼매경에 잠시 

빠져 있으면 된다. 하지만 익은 것은 바로 위로

올려주자... 마르면 맛이 없다. 

탕수가지다. 튀긴 가지를 소스에 머무려 내어준다.

이것도 별미다. 너무 달지 않고 안은 부드럽다.

단 나오자마자 이빨로 물면 뜨거워 입 다 데일 수 있으니

조심해서 먹자. 

이것은 서비스로 주신 국수다. 김치국물에 옥수수 국수를

넣어준다. 시원하니 새콤하니 술 마실 때 별미로 속을 

달랠 수 있다. 김치찌개와 국의 중간 어디쯤인 국물이 시원하고

국수가 쫄깃하면서 고소하다. 

 

내부가 깔끔하고 요리가 나쁘지 않아 다음에도 또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