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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광화문 맛집] 광화문국밥 깔끔한 국밥과 술안주로 좋은 수육

by 기억공작소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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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광화문 국밥을 방문하였다.

점심에 가본 적은 있어도 저녁에 방문하여

술 한잔 곁들이는 것은 처음이라 내심 기대하며

먹고 싶은 메뉴는 한 가득이지만 

정신을 부여잡고 주문을 시작하였다.

2021.04.27 - [Taste] - [광화문 맛집/ 광화문국밥] 돼지국밥의 수줍지만 화려한 맛~

 

[광화문 맛집/ 광화문국밥] 돼지국밥의 수줍지만 화려한 맛~

오늘은 왠지 국밥이 땡기는 날이다. 다이어트 중이라 든든한 국밥이 더욱 땡긴다. 가끔이지만 광화문 쪽에 가면 생각나는 집 하나를 소개한다. "광화문국밥" 유명한 집이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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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수가 많지 않으나 먹고 싶은 메뉴는 많다. 

알차게 술이면 술 밥이면 밥을 먹을 수 있다. 

김치가 탐스럽게 잘 익었다.

국밥에 다른 반찬이 뭐가 필요가 있으랴~!

스지찜이 나왔다. 가격은 싸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비싼진 않은 가격이다.

부들 하게 잘 삶아낸 스지에 간이 된 국물을 곁들여져 나온다.

간장에 찍어먹으면 아주 맛이 좋다. 

수육을 시켰다. 국밥에 들어가 잇는 수육과 같은 것인 듯하다.

차게 된 수육을 가져 나와 느끼함은 없고 얇지만 나름 담백하다.

이 수육은 크게 매력은 별로 모르겠다. 토실하고 기름기 있는 수육을 좋아하나

깔끔함은 있으나 반대로 이야기하면 퍼석하기도 한 수육이다.

명란오이가 나왔다. 마무리 깔끔하게 입가심으로 시키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중간에 국밥 하나 주문하여 쉐어 하였고 

안주도 두 개나 먹은 상태라 배가 너무 불렀지만

깔끔한 오이와 짧짤한 명란과 뿌려 나오는 명란 소스가 마음에 들었다.

 

전반적으로 좋다.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

다음번엔 또 다른 안주가 기다려지는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