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껍이라고 체인점인데 체인점의 최고 장점은 대략 실패는 안 한다는 믿음~~
꾀나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와 양념 돼지갈비도 팔지만 제일 궁금했던 것은 오도 독살이라는 것이었다.
식껍 다동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40 센터플레이스 104, 105호
영업시간: 월 ~ 토 11:00 - 23:00 (일요일 휴무)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엔 없음)
22:30 라스트오더
주메뉴: 삼겹살, 꼬들목살, 등심덧살, 치마살 등
다동에 센터플레이스라고 중앙에 멀쩡한 빌딩이 하나 있는데 찾기 쉽다.
앞쪽으로 가게 입구가 나 있어 길거리에 지나가도 보기 쉽게 되어있다
메뉴는 이렇게 요새 다들 사용하는 테이블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반찬이 화려하진 않지만 고기 먹을 때 필요한 반찬들은 웬만하면 다 있다.
모둠이 나왔다.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처음엔 이렇게 시키고 취향에 맞춰 더 맛있는 분위를 시키는 편이 좋다.
화력이 좋은 숯이 나온다.
된장찌개인데 걸쭉하고 되직하긴 하나 고기 먹을 때 나오는 된장찌개 맛이다.
모둠을 먹을 때 식감도 다르고 질감도 다르니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잘 기억해 두 자.
기름기 좔좔 부드러운 고기들.
다 구우면 이렇게 되는데 싸우지 말고 잘 나눠먹자~
이게 오도독 살인데 오도독뼈 있는 분위를 얇게 펴서 뼈에다가도 칼집을 여러 번 내준다.
까슬하면서 이들 한 식감이 좋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양념인데 양념은 시판 갈비찜 양념과 비슷하다. 겁나게 맛있다는 말이지.
밀면도 먹어보았다. 부산식 아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냉면 육수에 쫄깃한 밀면 넣은 느낌이다.
며칠 후 점심에 먹은 밀면과 불고기같이 나오는 메뉴를 먹어보았다.
점심에 먹은 부대찌개다.
점심에도 먹을만했다. 다만~ 그렇게 특이하거나 특별하진 않았다.
밀면은 밀면집에서 먹는 것이 더 좋고 부대찌개는 부대찌개집에서 먹는 편이 더 낫다.
하지만 이렇게 점심 멤버들과 상충이 될 때 와도 좋은 집이다.
맛은 실패하지 않는다.
고기들도 괜찮고 오도 독살 가끔 생각나는 맛이다.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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