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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에 원래 여기는 치킨집이었는데 어느샌가 냉삼집으로 변경되고 운영을 하고 있었다.
이름도 냉삼식당 가격은 1만 원 가격도 엄청 저렴하다.
물론 그람 수는 150 정도로 딴 곳과 비교하여 많진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고려해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다.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다.
맛이면 맛, 자격이면 가격 둘 다 좋은 가게를 오랜만에 방문하였다.
냉삼식당 북창점 ( 02-777-2956 )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14길 18 1~2층
영업시간: 매일 16:00 - 22:30
주메뉴 : 냉동 삼겹살, 생삼겹살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한옥 같기도 하고 뭔가 옛날 간판같이 생겼다.
글자체 색깔도 다 그 시절에 쓰던 그 느낌이다.
이렇게 곁들일 반찬들이 한 쟁반 가져다주신다.
본격적으로 구울 냉동 삼겹살 등장이요~
비계도 적절히 있고 질이 나쁘진 않았다.
구워보자.
너무 구우면 바삭해져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좀 덜 구워 촉촉하게 먹는 편이다.
고기의 질은 나쁘지 않았다.
밑반찬들과 함께 하면 더욱 맛있는 한입을 먹을 수 있다.
한국인은 역시 마무리에 탄수화물로 볶아줘야 다 먹었다~~~ 하고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짜지 않고 고소하게 볶아진 밥은 옆에 무채 남았으면 더 넣거나 파도 더 넣으면 맛이 있다.
잘 먹었다~~~~ 또 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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