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홍대 맛집] 항방양꼬치 마라 양꼬치의 진수 고소한 맛이 일품

얼마 전 지인을 만났다.
마라 양 꼬치는 경성 등 맛있는 곳도 많지만 여기도 유명한 곳이었다.
오늘은 매번 먹는 곳이 아닌 다른 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항방양꼬치 홍대점

주소 : 서울 마포구 독막로9길 37 1층
영업시간 : 월~목,일 16:00 - 24:00
금~토 16:00 - 02:00
주메뉴 : 마라양갈비, 양꼬치, 탕수육, 요리일체

합정에서 상수 쪽 방향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네모네모 한 길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특별히 높거나 낮지도 않은 평 단가였다.
 

네모난 큐빅 형태의 고기와 지방이 잘 끼워져 있다.
이 지방의 비율과 큐빅의 크기가 너무 마르지도 않는 고기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전해주니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제법 도톰하다.

숯은 좀 작긴 하지만 뜨거운 열기를 전해주기 좋은 숯이다.

밑반찬은 평범하다.

구워봅시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대부분 요새는 자동으로 변경되어 잘 올려놓으면 편하게 익는다.
깜빡 톱니를 잘 못 물리는 경우가 있는데 한쪽 면이 타버리니 잘 끼울 것~

지글지글 잘도 익어간다.

다 익었다. 표면이 바싹 익혀도 마르거나 하진 않는다.
먹었을 때 충분히 촉촉하고 지방도 잘 배분되어 있어 고소하다.
양념의 맛도 과하지 않은 게먹기 딱 좋다.

꿔바로우도 바삭하니 맛이 좋다.
멀지만 않으면 자주 갈 곳이다.
다만 마라 양 꼬치 하는 곳이 근처에 없어 이런 맛을 먹으려면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 집은 방문을 또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