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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광장동 가온, 국물이 진한 끝내주는 곰국시 맛집

by 기억공작소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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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하면 떠오로는 명동교자와 

다르게 사골칼국수를 파는 곳이 있다.

명동 성당 지하로 가면 지하에 위층에

있는 칼국수 집이다.  광장동에서

유명하다는데 명동에도 자리를 잡았다. 

광장동 가온 명동성당점 (02-3789-1729)

주소 :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성당 
영업시간 : 11:30 ~ 21:30
주메뉴 : 사골 곰국시, 떡만두국, 만두국, 보쌈, 불고기, 우거지곰탕 등

명동성당 입구 쪽에 지하로 들어가는 곳이 있다.

서점도 있고 광수 커피도 있고,

빵집도 있는 상가 같은 곳인데 

그 위층으로 가온이라고

곰국시 파는 곳이 있다. 

점심에는 줄을 설 정도이다. 

안에 자리는 테이블 간 간격이 널찍하다. 

메뉴는 이렇게 있다.

점심에만 자주 오기에 우린 칼국수,

우거지 곰탕, 만둣국 이렇게 주문을 하였다. 

칼국수 집답게 옆에는 김치가 놓여있다. 

겉절이 같은 김치인데 세지 않지만

맛깔스럽고 달지 않고 맛있다.

보통 칼국수 집들이나 국밥집들이

김치가 맛있어야 맛집이다. 

밥을 시켜서 그런지 백김치와 샐러드가

나왔다. 왜 그런지는 아래 국밥란 참조

짜다. 우거지에 간이 많이 배어있고 국물도

간이 조금 세다. 그리고 조금 칼칼하니 맵다. 

맛은 있다. 

만둣국은 곰국시와 같은 육수로

끓여내고 양파 향이 많이 나는

만두다. 나쁘지 않음

만두 단면이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양파 향이 조금 있다.

대망의 칼국수,

곰국시 국물이 진하다. 고명으로 애호박볶음과

소고기 몇 점이 들어가 있다.

간은 돼서 나온다. 약간 짭조름함

국수는 적당히 잘 익혀져 나왔고,

조금 통통한 국수다. 얇아서 콧등 치기 하는

면은 아니다. 국물에 웬 만치 간이 있어

이런 국수가 어울리긴 하겠다.

 

점심에 가면 인기가 많은 집이니 

약간의 대기는 필요. 

명동에 구경하러 오면 명동성당에 있으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