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남산왕돈까스, 왕 큰 돈까스 추억의 맛.

명동에 굉장히 유명한 "명동 돈가스" 외

몇 개의 돈가스 집이 있다. 

이 집은 가성비가 좋은 집이라 하겠다. 

남산왕돈까스 ( 02-319-0120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7길 21 명동아르누보센텀 영업시간 : 10:00 ~ 22:00 주메뉴 : 남산왕돈까스, 매운왕돈까스, 치즈돈까스, 카레돈까스 등.

이 빌딩은 옆쪽에 치킨집이 굉장히 많다.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남산 왕돈가스가 있다. 

메뉴가 돈까스가 주고 가락국수이나 냉면, 쫄면과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도 있다. 

이렇게 스프가 나오는데 크리미 하지만

버터가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는 향과 밀가루 루의

맛으로 먹는 약간은 고소한 수프.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깍두기는 깔끔하니 새콤하니 맛있다. 

중간중간 느끼한 맛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줄 녀석이다. 

이것이 왕돈가스 기본 메뉴이다. 

소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나오는 소스에 돈가스는

꾀나 잘 튀겨 나온다. 바삭하고 맛있다. 

근데 누구나 다 아는 맛~ 여기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엄청난 양이다. 꾀나 많이 나온다. 

그리고 바로 나오기 때문에 따뜻한 돈가스를 

먹으니 맛이 없을 리가 있나.

이것은 카레 반반..... 그냥 오리지널 먹는 것이 좋겠다.

카레가 재료가 큼직하니 있지만 진하지 않다. 

카레향 야채 정도... 짜질까 봐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난 조금 더 꾸덕하고 조금 더 진한 카레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양파 당이 주를 이룬다. 

돈가스 잘 튀겼다. 소스는 경영식 데미그라스 맛..

먹다 보면 느끼하다. 양도 많거니와 아무래도 튀김이다 보니 

그럴 때 깍두기 하나씩 같이 씹는 센스..

그렇게 맛이 있는 아니지만 점심때는 줄도 서는 집이다. 

사실 돈가스가 맛이 없긴 힘들지만 이 집 꾀나 오래 자리를 

지킨다.  예전에 남산에 돈까스 먹었을 때는 고추를 줬었는데

여기도 고추를 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