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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회현역 남대문 맛집] 만만소흘, 소룡포와 샤오마이가 맛있는 중식 요리 잘하는 집

by 기억공작소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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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역 근처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왠지 가게는 없을 것 같은 골목에

노란색 간판이 환히 반긴다. 

그렇게 크지 않은 집이지만 실력 있는

중국집이다.

만만소흘 ( 02-753-4115 )

주소 : 서울 중구 최계로8길 20 1층
영업시간 : 11:00 ~ 21:30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
주메뉴 : 소룡포, 샤오마이, 각종 중식 요리

한글로는 적혀 있지 않지만 다른 가게들이

주위에 없어서 바로 알아본다. 

입구는 이쪽이 아닌 골목으로 나있다. 

앞에 이렇게 메뉴가 있다. 가격이 딴 곳보다 저렴해 보이지만

양이 좀 작다. 장점은 요리 여러 개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게는 크지 않다. 여러 명이 방문하려면 예약은 필수다. 

메뉴가 있는데  특이한 것은 우리가 먹을 가지 파이란 것은 2시간 전 

예약 필수이다. 왜 인지는 잘 모르겠다. 백숙도 아니고 두 시간이 걸릴 

요리는 아니지만 밑재료는 준비를 해놓고 나중에 튀겨만 주시는 모양이다. 

여러 가지 소룡포와 샤오마이 등 이 보인다. 

참 이름도 다양하다. 

우리는 인원이 좀 많아 다양하게 먹어보았다. 

사실 이 만두류는 하나씩 맛보았다. 

사장님이 엄청 깔끔하시다. 가게도 깔끔하고

앞접시도 저렇게 포장을 해 놓으셨다.

단무지 양파도 다 랩으로 써져 나왔다. 

세트 메뉴도 있으니 취향 것 인원 것 시키면 된다. 

우리는 세트 말고 먹고 싶은 걸로만..

이게 가지 파이다. 가지에 고기 간 것을 올려 튀겨낸 것이다. 

 

안에 이렇게 들어가 있었다.

방금 튀겨 나온 것이라 엄청 뜨거우니 조심하자. 

튀김 같은 튀김옷과 잘 익은 부드럽고

단맛 나는 가지와 고소한 고기의 조화가 좋다. 

고기튀김을 시켰다. 

옆에 간장 마늘 소스를 함께 주시는데 그걸 살짝 올려 먹으면

아주 맛있다. 꼭 있어야 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요렇게 소스를 마늘과 함께 올려서 먹으면
간도 좋고 마늘의 향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신다. 

양고기 샤오마이이다. 

안에 양고기와 향신료가 들어갔으니

중국스러운 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면

일반 샤오마이를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안에는 육즙이 있고 고소한 양고기와

향신료의 조화가 좋다. 

소룡포다. 안에 육즙이 많으니 먹을 때 

혀놀림을 잘하여 입이 까지는 것을 방지하자. 

요렇게 주시는 생각 간장과 먹으면 

향도 좋고 간도 좋아진다. 

튀김만두이다. 이게 명품이다. 따로 만드시는 것인지

아삭한 피와 고기소의 맛이 좋다. 부추가 들어가 있어

한입 깨 어물을 때 향긋한 부추의 향이 퍼진다. 

조심하자.... 피가 너무 마삭 해 입천장 꽂힐 수 있다. ㅋ

안에 이렇게 들어가 있음

요런 것도 시켜봤지만 위에 꺼 말고

이건 별로였음 (개인적 의견) 

난자완스다. 크기는 작게 되어있는 고기가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온다.

여기가 간이 세지 않고 좀 간간하게 하는 

스타일인가 보다. 맛은 훌륭하다.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소스와 고소한 완자가

아주 맛있다. 

 

기본인 탕수육도 시켜보았다. 

부먹으로 나오는데 달달함이 적당하고

쫀득하며 부드럽다. 

소스가 엄청 잘 묻는다. 

굴짬뽕이다. 엄청 자극적이진 않고 은은하다.

굴의 시원함과 채수의 부드러움이 함께 있다. 

여기 면이 다른 중국집보다 얇은 편인데 

그래서 간이 조금 약해도 좋다. 면도 쫄깃하고

매끈해  식감도 매우 좋다. 

 

아직 못 먹어본 메뉴들이 많아 저녁에 또 메뉴 깨기

하러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