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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송탄부대찌개, 자극적이지 않지만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부대찌개

by 기억공작소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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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골목 안쪽에 식당들이 많다. 

대로에 있는 음식점들은 물론 맛있는 곳도 

많지만 보통 여행객들이 위주가 되는 

경우가 많고 여기 직장이 들은 핏줄처럼 엉켜요 있는

골목에서 많이 점심을 먹는다. 

물론 오래된 맛집들도 골목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송탄부대찌개 ( 02-753-3330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0길 35-20 3층
영업시간 : 10:00 ~ 23:00 
주메뉴 : 부대찌개, 특 부대찌개, 각종 사리들

이 골목에도 아주 많은 식당들이 있다.

다만 메인 골목이 아니고 뒷골목에 위치해 있다. 

대략 메뉴는 부대찌개에 집중 되어있다.

우동과 라면은 무료 리필이라 되어있다. 

반찬도 간략하다. 대부분 부대찌개 집에서 

나오는 어묵볶음과 김치가 전부다.

처음에 김치를 주지 않으니 반찬 셀프대에서

김치는 가져다 먹으면 된다. 

밥은 이렇게 대접에 나온다.

여긴 독특하게 순두부를 준다.

부대찌개에 순두부 잘 어울린다. 

요렇게 조금은 투박한 모양의 찌개가 나온다.

하나도 끓이지 않은 생것의 그것이 나온다. 

그래도 잘 끓이고 잘 졸이면 아주 괜찮은

부대찌개 모양이 나온다. 

꾀나 햄이나 조롱이떡 등 푸짐하고

국물은 쨍하고 찐한 것보다는 시원하다. 

보글보글 끓는 부대찌개.... 영상 안 보면 섭섭하지.

라면로 고슬고슬하니 익었을 때 햄과 김치와 함께

먹으면 오만가지 맛이 아주 적절하니 맛이 있다.

 

명동에 부대찌개 집이 몇 개 있는데 다들 먹을 만은 하나

명동까지 와서 부대찌개 먹는 것은 좀 이상하긴 하다.

그래도 놀러 왔는데 부재 찌개가 생각난다 싶으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