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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북창동 시청 맛집] 숭례도담, 김치찜으로 식사하고 깔끔한 안주로 술도 해결하는 집

by 기억공작소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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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는 오래된 집은 아니나

몇 번 술 먹으러 갔을 때 꾀나 안정적이고 깔끔한

맛과 분위기로 몇번 발걸음을 돌리게 했던 집이다.

 


숭례도담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18길 1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메뉴 : 김치찜, 한상차림, 골뱅이무침, 명란구이 등

야간에 시청역쪽에서 걸어오면 이렇게 보인다.

북창동으로 들어가는 대로에 자리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다. 

점심식사 메뉴와 저녁 세트 메뉴가 있고

단품으로 요리도 주문 가능하다. 

우리 술이 꾀나 많다. 

점심에 김치찜을 주문했다. 반찬은 간소하다. 

뭔가 반찬으로 어울리지 않는 품목도 있긴 하다. 

김치찜을 시키면 뭇국을 준다. 

육회 먹으러 가면 푹 익은 무가 아닌

살캉 익은 소고기 넣고 가볍게 끓인 국이다.

김치찜이 나왔다. 

고기도 푹 잘 삶았고 김치는 

김치의 아삭함이 조금은 남아있다.

 

잘라서 먹으면 된다. 돼지고기는 잡내 없고

김치는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좋다. 

김치찜이 주위에 흔하게 있는 메뉴가 

아니라 예약을 안하면 줄 서는 경우가 많다. 

파전을 시켰다. 바삭보단 두꺼운 전 느낌과

파의 단맛이 있다. 특별히 잘하진 않는다.

보통 먹을 수 있는 파전 맛이다.  

점심에 가면 이렇게 막걸리를 먹을 수 있다. 

무료이니 취향껏 먹으면 된다. 

 

다음엔 저녁에 먹은 사진 몇 개다. 

 

요런 못보던 막걸리도 있다. 

백골뱅이 무침인데 새콤하니 단맛도 있고

야채의 아삭함과 맛이 조화롭다.

빨간 양념처럼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이 집 이거 잘하네~

명란 구이.... 이건 머 명란 구이 맛이다.

알이 꾀나 튼실하고 명란 구이와

고추, 마요 오이의 조화는 말할 필요도 없다.

배부를 때 먹기 좋은 안주이다. 

 

점심 또는 저녁에 식사도 좋고 

이차로 요리와 함께 한잔해도 좋으나

시간을 잘 맞춰야지 아니면 자리가 없는 집이다.

 

생긴진 얼마 안 되었지만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해 인기가 많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