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에 간식이나 식사로 좋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겸 바가 있다.
Sapa sky view restaurant and bar
호수 근처가 아닌 아래로 내려오면 깔끔하게 정리된 길이 있고
어메이징 호텔 옆에 자리 잡은 레스토랑이다.
이 갓등이 계속 있는지는 몰라도 이 길에 특이하게
이런 등들이 걸려 있었다.
밤에는 등들이 점화되어
아주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렇게 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밖으로 이어져 있는 계단은 나무고
폭도 좁아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안쪽에 있는
콩크리트 계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야외 공간이 있고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건물도 있다.
아침에 산에 올랐다가 가는 길인데 레스토랑에 운무가 많아
아침에 이슬처럼 맺힌 물방울 들을 닦고 청소하고 있었다.
팬스 밖을 보면 이렇게 운무가 시냇물처럼
흐르고 있었다.
우리는 일단 이 자리를 선점 했다
아직은 점심도 이른지라 손님이 없었다.
옆에 보이는 곳은 호텔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안에 자리도 있는데
화장실은 여기를 지나서 가야한다.
일단 시작은 사이공 맥주로 부터 시작한다. ㅋ
스낵류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다.
식사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안니었던 걸로 기억된다.
이게 머 코코넛 새우튀김 인가 했는데
바삭 튀기고 여분의 기름기도 많지 않아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고
새우의 살도 통통하니 맛있었다.
이건 뭐 그냥 춘권 맛이다. 느억맘(피쉬소스) 소스가
짭짤하니 감칠맛을 올려주고 아래 나온 민트 등
풀때기랑 먹으면 상긋함을 같이 취할 수 있다.
볶음밥이 대박이다. 고슬고슬하게 잘 섞여놓은 볶음밥에
동남아 특유의 토마토와 오이를 같이 주는데
난 이 조화가 그렇게 맘에 들더라.
오이를 약간 김치 먹듯이 많이 먹은 것 같다.
깔끔한 분위기 운무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장관인 풍경
그리고 맛있는 식사 등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레스토랑이다.
사파에서 방문해야할 집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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