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e

[삼척맛집] 쌍용각 탕수육 성지, 노포 같지만 음식은 새롭다

by 기억공작소 2021. 4. 19.
반응형

삼척 해변이 너무 좋아서 자주 가는 동해에 한 도시가 삼척이다.
삼척은 동해에 있지만 속초나 강릉처럼 붐비지 않고 해변의 모래가 고우며 넓다.
해수욕장에서 바로 나오면 카페들이 즐비해 서있는데 여기서의 커피 한잔이 또 다른 힐링이다.

삼척에 가면 꼭 들르는 식당들이 있는데 이번 중국집도 그 집중의 하나이다.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면 동네분들이 들락날락 하신다. 계속 오신다.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지역의 맛집이라는 장소. 여기의 진짜 맛난 메뉴는 탕수육....
가까운 곳은 배달도 가능하여 다다음날 저녁에 배달 시켜 술 한잔 했다.

선물도 그렇고 간판도 참 옛 스럽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었네...

안에도 별거 없심.....방도 있고. 동네분들이 계속 오신다.

탕수육이 짠......하얗다...맑다...

딱딱하지 않고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바싹한 탕수육이다. 보통의 탕수육이 치토스라면 이건 씹으면 바나나킥 먹는듯한 느낌....자장면은 옛스럽다.

자장면도 달지 않고 맛나다. 한 3분 냅뒀다 먹는것 추천



.

멀다..그래서 가기 힘들지만 가게 되면 꼭 들리는 집이다. 아 쓰는 지금 침이 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