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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청기와 타운, 가격과 맛이 좋은 소갈비 전문점 (feat, 한인타운)

by 기억공작소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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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등포에서 봤던 곳인데 

줄이 길어 실패하고 명동에 새로 생긴 곳이

있어 방문하였다. 

청기와타운 을지로점 ( 02-310-9970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54 1층 청기와타운 을지로점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15분 라스트 오더
주메뉴 : 수원왕갈비, 양념갈비, LA갈비 생안창살 등.

 

을지로 입구 사거리에서

명동 쪽으로 위치해 있다.

이렇게 약간 레트로 한 느낌의 

입구인데 안에는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비대칭의 미묘한 느낌이 흥미로웠다. 

엔에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간판이 LA에 한인타운에서의 색과 

글자체를 꼭 닮았다. 

양념갈비류는 23천 원 ~ 25천 원인데,

궁금하여 세 가지 다 시켜 보았다. 

각종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와 반찬이

준비되어있었다. 특이한 것은 깻잎을 이용한 

페스토가 있는데 특이했다. 

동치미도 시원하니 좋았다. 

이렇게 앞치마도 귀엽게 준비되어 있다.

깔끔하고 좋다. 

위에 것이 수원 왕갈비 아래 것이 양념갈비다. 

이것이 수원 왕갈비 양념갈비보다 2천 원 비싸지만

결국엔 이것으로 돌아왔음

어떤 갈비보다 좋았다. 

이것은 하이볼.....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난 소주파라. 사진만 찍어보았다. 

수원 왕갈비 꾀나 넓다. 

상당히 지방 기도 있고 갈비의 촉촉함도

살아있다. 

조금은 달달하지만 많이 달지 않고

기름이 좀 있으면서 수분감도 있고

부드럽지만 두툼하니 아주 맛있었다. 

이것은 양념갈비인데 괜찮았지만 

수원 왕갈비를 먹은 터라 좀 더 마른 느낌의 갈비이다.

이것만 먹었다면 충분히 만족할 테지만

위에 왕갈비를 먼저 먹은 것이 좀 실수다. 

LA 갈비도 일반 우리가 사 먹는 갈비보단

두툼하다. 왕갈비보다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양념갈비보다는 괜찮았다. 마른 느낌이 덜하고

조금 더 수분감과 지방 감이 좋았다. 

추가로 시킨 게장. 곁들여 먹기 좋다. 

짜지 않고 곁들여 먹기 좋다. 

어릴 적 가든 가서 주는 게장과 비슷했다. 

게장 전문점과는 비교해서는 안된다. 

토장을 하나 시켰다. 진하니 괜찮았다. 

하지만 사이즈가 작았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듯하다. 

마무리는 역시 냉면이다. 

육수도 괜찮았꼬, 면도 쫄깃하니 뽑는 면으로 보인다.

육수는 일반적으로 먹는 육수가 아닌

진한 맛이 난다.  단맛은 있지만 아주 적고

적절한 짠맛이 잘 어울린다. 아주 시원하다. 

 

가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였는데 

괜찮았던 식당이었던 것 같다. 

가격은 싸지도 않지만 갈비 치고는 비싸지도 않은

그런 가격대인 것 같다. 

술과 이것저것 시키면 생각보다 많이 나오니

그래도 지갑 조심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