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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미성옥, 명동 골목에 있는 유명한 설렁탕 집 (Feat. 최자로드)

by 기억공작소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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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는 큰길 이외에 골목에

참된 맛집이 많은데 이곳도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최자 로드에도 나온 집인데, 규모도 크나

점심때 줄 서는 곳이다.

주변 직장인들이라면 다 알 수 있는 곳이다. 

미성옥 ( 02-776-8929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길 25-11
영업시간 : 매일 06:00 ~ 22:00
주메뉴 : 설렁탕, 설렁탕 특, 수육 소 대

명동 중앙길에서 뉴발란스 옆에 

조그만 골목이 있는데 놓치기 쉬우니

잘 보면서 들어가면 된다. 

길 끝에 가면 위치해 있는데

왼쪽으로 입구가 있다. 

메뉴는 설렁탕집 답게 깔끔하다.

설렁탕과 수육밖에 판매를 하지 않는다. 

양념 쪽도 간단하다. 후추와 소금이 전부.

주문을 하면 김치를 내어 주신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내어주시는데,

조금은 달고 적당히 익은 김치다. 

설렁탕이 나오는데 빛깔은 육수가 하얗지 않고

뽀얀 국물색깔이다. 거의 대부분 고기를 우린 

곰탕과 설렁탕의 중간 맛과 같이

고기의 단맛이 많으면서 약간의 뼈의 고소한 

맛이 추가 된 느낌이다. 국물은 맑고 깔끔하다. 

소면 사리를 시키면 이렇게 나오는데,

밥과 같이 끌려오는 소면을 먹는 것도

참 재미있고 맛있다. 

깍국을 시키면 이렇게 미 치국 물을

가져다주시는데 반쯤 먹다가 맛의 변화를

주면 또 다른 매력 있는 맛으로 변신을 한다 

면을 다 넣음. 그리고 밥도 반쯤 넣어주고

맛있게 반은 먹는다. 깔끔하다. 

반쯤 먹다가 깍국을 넣고 밥을 더 말아본다.

새콤한 깍국 와 고소한 국물이 조화를 잘 이룬다. 

 

설렁탕이 요즈음은 많이 무엇인가를 추가하여

하얗고 걸쭉하게 하는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여긴 충분한 고기를 삶아 국물을 내어

정말로 고소하고 달고 깔끔한 설렁탕을 내어준다.

명동의 명물로써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