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맛집] 소문난 경북집, 가격도 맛도 훌륭한 푸짐한 노포 전집

오래전부터 다니던 전집이 있다.

한 동안 이쪽으로 방문할 일이 없어 못 갔지만

드디어 뚜둥~ 방문~

소문난 경북집 ( 02-2275-8177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20길 16 영업시간 : 매일 11:30 ~ 01:00 (일요일 휴무) 주메뉴 : 각종 전, 찌개류, 골뱅이 등

이렇게 입구가 되어있다. 

지하에도 가게가 있으니 

규모는 상당하다. 

메뉴다. 2만 원이 넘지 않는 모둠전과

모든 메뉴의 가격이 착하다. 

나는 여기에 가면 전과 찌개를 같이 주문한다.

소주와 막걸리 둘 다 아주 좋다. 

처음 찬은 이렇게 나온다. 

계란은 순두부찌개 용

전에 찍어 먹을 간장과 깍두기 그리고

혹시 느끼할 때 먹을 수 있는

마늘 장아찌가 나온다. 

순두부가 나왔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항상 남기고 온다. 맛은 꾀나 좋다.

아주 전문점 집을 생각하면 안 되지만

동네에서 먹는 백반집 순두부찌개 같다. 

전도 가격에 비해 상당히 푸짐하다. 

또 모자라면 따로 한 가지 전만을 주문하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전은 다 간이 잘 되어 있었고

동그랑땡은 씹을 때 육즙이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어 맛이 배가가 된다.

전은 재료와 간이 생명이다. 

여긴 그 둘을 다 가진 듯하다.

그리고 더하기 가격은 완전 핵 소중 함.

요새 물가가 올라 왠간한 전집 가도 

상당히 비싸다. 

여기는 가격이나 맛이나 아주 사랑스러운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