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sit feel

[베트남 사파] 함롱산에 올라 사파의 시내와 멋진 풍경을~

by 기억공작소 2022. 12. 20.
반응형

이 날은 오전에 함롱산 -> 오후에 깟깟 마을을 

가기로 하였다. 멀지 않다는 말에 속아 

흔쾌히 올라가기로 하였다. 본인은 등산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산길을 아주 싫어한다.

이 곳은 그 두 가지를 다 갖추었다. 

여기가 함룽산을 들어가는 입구다. 

요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티켓 판매소가 있다. 

요기가 티켓 판매소. 7만 동 약 3천5백 원 정도이다. 

요런 카드를 준다. 돌려받지 못하는 티켓이다. 

입구에서 위에서 구매한 티켓을 넣으면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 지하철 생각하고 나오는 것을 기대하지 말자

이렇게 계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계단으로 끝난다. 

아오 계단 지옥.

가다가 이렇게 작은 신당도 있고 정원들도 있다. 

가끔은 요런 바위 사이로 들어가야 할때도 나온다. 

아주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는 길도 있는데

나 덩치가 좀만 더 컸으면 낄뻔. 

중간쯤 올라오자 작은 평원이 나오고

뒤로 보니 이러한 장관을 만들어낸다. 

요런 작은 그네도 있고 음료수 파는 사람도 있다. 

한 40분? 정도 계단지옥을 맛보면 정상에 다다른다. 

제주도의 지미오름이라고 있는데 그 정도 높이와 경사도인듯하다. 

요렇게 내가 묵는 호수 주위의 시내도 보인다. 

다행히 이 날은 날씨가 깨끗하여 좋은 풍경과

시원한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날씨도 시원하여 산을 오를 때 그리 힘들진 않았다. 

그렇지만 역시나 계단은 싫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