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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남대문 맛집] 순희네 빈대떡 광장시장의 고소한 빈대떡을 남대문에서 만나다.

by 기억공작소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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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에서 먹던 빈대떡을

남대문에서도 먹을 수 있다. 

메뉴도 많아 밥을 먹기에도 술을 먹기에도 좋다.

원조인지 아닌지 같은 집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맛은 뭐 광장시장과 그리 다르지 않다. 

순희네 빈대떡  ( 02-755-1422 )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25-8
운영시간 : 10:00 ~ 21:00 
주메뉴 : 빈대떡, 완자, 국수류, 전골류, 분식류 등

남대문 중심보다는 큰길에서 조금 떨어진 길에 있어

찾기가 그리 어렵진 않다. 

광장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초벌로 만들어

두신다음에 기름에 다시 한번 지져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완자도 있다. 

가격은 뭐 적절하다. 빈대떡은 고기 같은 옵션을 

넣으면 1만 2천원 정도이고 그냥 녹두는 7천 원이다.

고기 완자는 3천 원 이건 진짜로 싸다. 일반에 완자하나면

1만 원에 막걸리 한 병 4천 원이면 총 1만 5천 원 내외로 먹을 수 있다.

그리하여 저녁에 방문 시 많은 어르신들이

벌써 자리하고 계셨다.  

우리는 꼬마김밥에 고기 빈대떡과 고기완자 이렇게

주문을 해보았다. 겨자 간장이 나오는데 이것은 김밥용이다. 

빈대떡을 시키는 간장 양파. 소스는 달달하니 새콤하니

자칫 빈대떡을 먹다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해 준다. 

나온 꼬마 김밥이다. 꼬마김밥은 전문점이 아니면

별거 들어간 게 없는데 참으로 고소하니 맛있다.

양념 김에 밥을 싼듯하다. 살짝 김이 눅눅하나 고소하다.

올라가 있는 깨가 고소함을 더하고 적절히 있는 내용물과

양념 밥과 찍어먹는 겨자 간장이 맛을 더해준다.

술 먹기 전 배를 조금 채우기 좋다. 

점심에도 국수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바싹 튀긴 빈대떡과 고기완자가 나왔다.

위에께 고기완자고 아래께 빈대떡이다. 

엄청 바삭하고 고소하다. 당연히 그렇게 기름에

튀겼으니 고소하겠지? 

자세히 보면 바삭함이 느껴진다. 

고기완자는 부드럽고 살짝 불고기 맛에 (간장 단맛)

부드럽게 갈려져 있다. 싼 값치곤 맛이 꾀나 괜찮다. 

요렇게 두 개 먹으면 좋다. 

 

순대도 먹었는데 특별할 건 없다. 분식집 순대다. 

간도 같이 내어주시는데 목이 막힌다.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간단하게 밥 또는 술 먹기 좋은 곳이다. 

여기서 세 시간 죽치고 술 먹었다. ㅋ

안주가 많이 이것저것 시켜서 먹기 좋다. 

당연 또 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