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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종로 맛집] 대련집 비율좋은 배추 보쌈과 사골칼국수 초강력 맛집

by 기억공작소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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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계천변 종로3가에서 종각역쪽으로 

사이에 있는 노포이다. 

여기는 배추 보쌈과 함께 사골 칼국수가

유명하다. 항상 사람들이 대기로 줄을 

볼 수 있고 간판은 오래된 집과

어울리는 간판을 가지고 있다. 

간판에서 포스 뿜뿜~

 

간판에서부터 벌쓰여 오래되고

특별한 집이라고 써 있는 것 같다. 

먹느라 정신없어 메뉴를 찍지도 못했다. 

생배추 보쌈(대) 가 2만 9천 원 

칼국수가 9천원 정도로 비싸진 않다. 

이렇게 무채와 김치가 나온다. 

무채는 시큼하지 않고 김치도 

거의 겉절이다. 

배추보쌈이 나왔다. 배추가 이렇게 

나온다. 달고  아삭한 식감과

씹으면 채수가 나오는 배추와 보쌈의

조합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상추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보쌈이 나왔다. 적당한 고소한 지방에

담백한 살코기의 비율이 정말로 좋다.

너무 삶아 흐트러지지 않고 쫀득하니 맛있다. 

반짝거리는 수육과 사이에 있는

지방이 고소한 맛을 배가 시켜준다. 

이렇게 배추에 올려 마늘과 쌈장만으로

일단 한 입 먹어본다. 아삭한 배추와 

그리고 배추즙이 나와 고기와 어우러져

풍성한 한 입을 선사한다. 

이렇게 무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 진다. 아삭하고

양념된 무채가 또 다른 맛을 만들어 내어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게 해 준다. 

보쌈을 반 이상 먹어갈 무렵 

해물 파전을 추가하였다. 

겉에 바삭하고 약간 두꺼운 파전이다. 

안에는 파가 충분히 들어가 있고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다. 

전 두께도 상당하여 입에 한가득 찬다. 

마무리로 칼국수를 한상에 두개 시켰다. 

살짝 면에서 전분기가 나와 사골국물이

조금은 걸쭉하다. 그렇지만 밀가루 잡내는

나지 않고 짭쪼름하니 좋다.

국수도 탱글하니 퍼지지 않았다.

폭신하니 잘 익었으며 양도 상당히 많다.

무채와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고

한 끼 식사로써도 좋지만 보쌈에 술 한잔하고

마무리도 나눠 먹는 칼국수도 상당히 매력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