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맛집] 방이옥, 우대갈비집 점심특선 뼈해장국의 맛은?

종각에 가면 우대갈빗집이라고

체인이 있는데 우대갈비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가보았다.

한정 50인분이라는데 50인 넘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가보았다. 

 

종각에서 조금 들어가면 이층에 위치해 있다.

점심특선 뼈다귀해장국 1만 원이란 가격이 싸진 

않지만 요새 물가로 따지면 비싼 것도 아니고

받아보면 비싸지 않은 것으로 느껴진다.

이렇게 이층에 있어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대로에 있어 쉽게 찾을 수는 있다.

이렇게 점심에만 가능한 메뉴가 있다. 

백반은 안 먹어봐서 모르고, 일단 뼈해장국을 시켰다.

다행히 50 인분은 팔리지 않았나 보다. 

우리가 11시 50분쯤 만났는데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점차 사람이 꽉 차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인 메뉴는 이렇다. 

저녁에는 사람 많겠지? 우대갈비도 먹고 싶다.

점심 상 반찬은 단출하다. 

김치와 깍두기. 김치는 시원하고

깍두기는 국밥에 먹는 깍두기답게 

달고 잘 익었다. 

그릇이 왠지 고급스럽다. 

뚝배기가 나왔다. 꾀나 오랜 시간 기다렸다.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다. 우거지가 한가득 들어있고

뼈도 튼실한 편이다. 

당면도 들어가 있고 국물도 꾀나 진하다. 

뼈도 튼실한 게 두덩이 들어가 있는데

꾀나 사이즈가 크다. 발라 먹을 고기도

많이 있다. 잘 익어 부들하고 국물도 짭조름하니

맛있는 뼈해장국 맛이다. 물론 이 집이 

전문적인 뼈해장국 집은 아니지만

꾀나 준수한 맛과 양과 질을 가지고 있다. 

다음에는 백반 먹으러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