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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카페] 세라비한옥카페 장독이 가득한 한옥 카페 서양과 동양의 만남? 연천에 친구들과 놀러 갔다가 분위기가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커피 한잔할 겸하여 방문하였다. 한가한 곳에 있었는데 규모가 커서 아 여기는구나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가는 길에 한가득 장독들이 줄 서 있다. 팥빙수도 있고 커피도 있지만 한방차도 있어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에도 참 좋은 집인 것 같다. 이렇게 입구도 한옥으로 되어 있고 옆에 주문하는 곳도 한옥 그리고 옆으로 가면 족욕을 하는 곳도 있는데 다 한옥으로 되어있다. 커피 뿐 아니라 족욕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이색적이면서도 발의 피로도 같이 풀 수 있다. 무료는 아닌 걸로 보인다. 나지막한 담이 이쁘다. 낮은 담 위로 보면 또 어마무지하게 많은 장독이 보인다. 장독들도 이쁜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크게 구경할 것은 많지 않지만 조.. 2023. 10. 10.
[삼척 맛집] 옛소머리집 진하고 든든한 현지인 소머리 국밥 이 집은 예전에 올린 적이 있다. 이번 방문때는 같은 장소를 방문하였지만 없었다. 좋아하는 집 중 하나라 다시 검색을 시작했는데 다행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자리를 옮긴 것이었다. 간판의 글씨체는 예전과 같았는데 장소가 달라 같은 집인가 애매했지만 주인 분들을 보고 예전의 그 집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옮긴 지 3년 넘었다는데 그동안 방문하지 못한 것이 참 오랜 시간이 흘렀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옮기만큼 테이블과 모든 것이 깔끔하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진짜 빨리 닫았었는데 이제 22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쓰여있다. 삼척이 예전엔 모든 가계들이 빨리 닫고 좀 조용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청년들도 많아지고 도시가 조금 더 활발해졌다는 느낌을 갖게 해 주었다. 메뉴가 상당히 늘었다. 예전엔 소머리만 .. 2023. 10. 10.
[다동 맛집] 부암닭구이 맛있는 양념과 부드러운 닭구이와 닭 특수부위? 다동에 얼마 전에 닭구이 집이 생겼다. 특수부위 집과 닭구이 집이 종종 생겨 깔끔한 맛과 특수부위라는 독특한 식감으로 곳곳에서 인기 있는 집들로 소개가 된다. 어떻게 보면 춘천의 숯불닭갈비의 또 다른 버전이랄까? 아님 닭꼬치의 고급스러운 버전이랄까? 뭔가 외관은 일본식처럼 꾸몄는데 간판에 부암닭구이라고 쓰여있다. 일 인 분당 1만 3천 원에서 4천 원이고 특수부위는 1만 5천 원 선이다. 모둠구이로 일단 시키고 추가해 먹기로 하였다. 이렇게 소스를 주고 사이드를 내어주신다. 숯도 좋고 불도 좋다. 단 양념을 먹을 때 잘 타니 잘 뒤집어 줘야 한다. 미게 모둠인데 약간 빨간 것 간장 그리고 소금 이렇게 있다. 맵지는 않고 간간 달달하다. 잘 타니 열심히 구워주자 개인적으로 소금보다 간장 양념이 제일 맛있었.. 2023. 10. 4.
[동대문 맛집] 와글와글족발 부들쫄깃한 인기많은 맛있는 족발집 유튜브에서도 몇 번 소개된 집인데 항상 가본다 하고 동대문 쪽으로는 잘 가지 않아 미루다 미루다 아는 동생이랑 방문한 족발집이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가 본관이다. 본관은 좁고 족발을 삶아내는 곳인가 보다. 별관으로 가라고 한다. 옆에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별관이 나오는데 왔더니 다시 본관으로 가라는.....ㅋㅋㅋㅋ 젓가락 포장지가 참 예스럽다. 이렇게 족발을 삶아서 내내 식히고 계셨다. 이게 다가 아니고 앞쪽에도 한가득~ 오다가다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고 전화주문도 많아 아주 바쁜 가게였다. 이렇게 곁들여 먹을 반찬이 나왔다. 국물이 이렇게 두 개가 나오는데 동치미가 좋다. 조금 질릴 때쯤 먹어주면 리셋~ 대짜리 주문하였으니 앞발일 것이다. 양념을 해서 끓여 짭조름한 맛이 있는 .. 2023. 9. 20.
[광화문 맛집] 광화문국밥 깔끔한 국밥과 술안주로 좋은 수육 오랜만에 광화문 국밥을 방문하였다. 점심에 가본 적은 있어도 저녁에 방문하여 술 한잔 곁들이는 것은 처음이라 내심 기대하며 먹고 싶은 메뉴는 한 가득이지만 정신을 부여잡고 주문을 시작하였다. 2021.04.27 - [Taste] - [광화문 맛집/ 광화문국밥] 돼지국밥의 수줍지만 화려한 맛~ [광화문 맛집/ 광화문국밥] 돼지국밥의 수줍지만 화려한 맛~ 오늘은 왠지 국밥이 땡기는 날이다. 다이어트 중이라 든든한 국밥이 더욱 땡긴다. 가끔이지만 광화문 쪽에 가면 생각나는 집 하나를 소개한다. "광화문국밥" 유명한 집이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 memoryfact.tistory.com 종류수가 많지 않으나 먹고 싶은 메뉴는 많다. 알차게 술이면 술 밥이면 밥을 먹을 수 있다. 김치가 탐스럽게 잘 익었다. 국밥에.. 2023. 9. 13.
[무교동 다동 맛집] 일미집 튼실한 등뼈와 깔끔하고 구수한 감자국 맛집 끈적한 감자탕이 아닌 깔끔한 감자국 같은 구수하지만 뭔가 라이트 하고 구수한 감자탕 집이다. 체인으로 무교동쪽에 하나 생겼는데 깔끔하고 맛있는 등뼈가 좋다. 외부를 찍지 않아 네이버 지도에서 가져왔다. 신규로 생긴만큼 외부와 내부가 깔끔하다. 가격과 메뉴다. 감자탕백반 9천 원짜리를 가장 많이 먹지만 저녁에는 감자탕도 좋을 것 같다. 반찬은 간소하다. 깍두기~ 감자탕이 나왔다. 큰 덩어리의 고기가 두 덩어리 있고 잘 삶겨져 뼈와 쉽게 분리가 된다. 엄청 짜거나 국물이 끈적하진 않다. 오히려 맑고 구수하다. 고기를 견져내어 먹어본다. 살도 잘 발라지고 부들부들하니 참 맛이 좋다. 국물이 깨끗한 느낌도 있다. 감잣국같이 가볍고 구수하다. 밥을 말아 먹어보면 보통 감자탕에 말으면 찌개에 말은 듯한 느낌을 받을.. 2023. 9. 8.
[종로 맛집] 광화문미진 시원하고 메밀 육수가 맛있는 유명한 판메일 맛집 여기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집이다. 내가 근처에서 좋아하는 집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북창동에 송옥이란 식당과 바로 이곳 미진이다. 다들 한 그릇 주는 육수가 아니고 주전자로 내어주어 모자를 때마다 충분히 추가하여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입구 아래는 항상 줄이 서 있어 찍지는 못했지만 점심때가 지나면 덜 서니 식사 때를 피하면 좀 한가로이 식사할 수 있다. 메뉴는 많지만 사람들 시키는 것은 모두 비슷하다. 냉메밀 아니면 온메밀이다. 곁들임으로 전병이나 보쌈을 같이 먹기도 한다. 요렇게 메밀 장을 만들어 먹을 파와 무 간 것 고추냉이 등이 있다. 일단 만들어서 한번 맛을 보면 달큰한게 아주 맛이 좋다. 판메밀이 나왔다. 탱글하게 잘 삶아서 나온다. 여긴 면보다는 말아 먹는 장이 맛있다. 매끈한 면발.. 2023. 9. 8.
[일산 맛집] 철원양평해장국 일산 유명하고 깔끔한 해장국집(feat 넓은주차장) 일산에서 오래된 유명한 해장국 집인데 더 크고 넓게 매장을 변경하고 주차장도 넓혀 방문하기가 더 좋은 환경이 되었다. 이렇게 건물이 들어섰다. 큰 컨테이너 같다. 앞에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저녁에 사람이 몰릴 때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다만 약간 외각에 있어 차 없이 이동하기는 힘들다. 가격은 요즘 국밥 가격이다 싸진 않다. 오히려 비싼 편~ 반찬은 열무와 깍두기가 있다. 항아리로 주니 마음껏 드시길 푹익은 깍두기는 아니고 섞박지라 잘라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내장탕을 시켰다. 선지도 보이고 맑고 고소한 국물이다. 고추기름을 넣어 기름지고 얼큰한 맛을 올려준다. 내용물은 꾀나 튼실하다. 해장국도 일품이다. 깔끔한 맛이라 해장국의 역할을 잘할 듯하다. 2023. 9. 8.
[당산 맛집] 연하식당 끓여먹는 닭도리탕 맛집 기다리는 시간은 소라로~ 오래전부터 다니던 식당이 있는데 말 그대로 동네에 있는 식당처럼 보인다. 예전엔 간판도 꺼져있고 찾아가는 사람만 찾아가던 집인데 간판도 들어오고 역시나 사람도 많은 곳이다. 연하식당 ( 02-2633-0597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52길 14-1 1층 영업시간 : 15:00 ~ 23:00 (일요일 휴무) 주메뉴 : 닭도리탕, 소라, 꼬막 등 당산역 소방서쪽에 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 조금 자리가 있었지만 보통 퇴근하고 가면 만석이라 못 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간판도 교체를 하고 불도 들어와 있다. 그리 크지 않은 가게이니 참고할 것~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이 저 가격이다. 다른 식당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니나 예전의 가격 경쟁력이 큰 그런 가격은 또 아니다. 그렇지만 맛이 좋아야 하지 않겠..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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