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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국일따로국밥, 시원 칼칼한 무국과 폭신한 선지가 가득 해장 맛집 대구에 가면 무조건 가는 집이 있다. 아침으로도 해장으로도 그냥 식사로도 좋은 국밥집인데 워낙 유명한 집이다. 시원한 경상도식 고춧가루 넣은 뭇국에 포근한 선지가 들어가 있다. 국일따로국밥 ( 053-253-7623 ) 주소: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71 영업시간 : 24시 주메뉴 : 따로국밥, 따로국밥 특 국일따로 국밥 아침 8시에 전날에 진탕 술을 자시고 갔다. 벌써 주위에 사시는 분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계셨다. 차를 큰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오시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꼭 주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시길~ 들어갔더니 뭐 메뉴는 상당히 조촐하다. 딱 국밥만 파는 집이다. 당연히 회전율이 좋고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집이다. 이렇게 오픈주방으로 되어있고 의자나 식탁은 오래된 것으로 보이나 관리.. 2024. 3. 8.
[을지로3가 맛집] 82올리언즈 꾀나 미국스러운 미국식 레스토랑 돌아다니다 보면 간판과 외관이 외국스러운 집들이 많이 생겨났다. 핫도그, 타코 등등... 이 집도 지나가다 발견한 집인데 미국식 식당이다. "내돈내산" 82올리언즈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64 1층, 82올리언즈 영업시간: 11:00 ~ 21:00 주메뉴 : 몬테크리스토, 맥엔치즈, 라자냐, 스파게티 무슨 미국의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처럼 생겼다. 또는 한가진 마을의 흔하디 흔한 레스토랑처럼 생기긴 했다. 그래도 미국에서 볼만한 간판을 했다는 자체가 칭찬할만하다. 빨간색 올리언즈라는 미국의 뉴올리언스에서 뉴를 뺀 미국 같은 간판이다. 미국의 상징인 버드와이저의 싸인이 눈에 띈다. 메뉴는 이렇다. 밖에서 기다릴 때의 메뉴이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정통 비슷한 미국식 다이너는 찾기 힘들.. 2024. 3. 5.
[대구 맛집] 녹양, 대구 유명한 찰진 뭉티기와 고소한 오드레기 맛집 대구에는 유명한 뭉티기 집들이 몇 개 있다. 우리도 처음엔 왕거미식당을 가려다가 대구에 있는 친구가 거긴 사람도 많고 여기도 맛은 못지; 않으니 이 쪽으로 가자는 제안을 하였고 우리는 녹양이라는 곳을 찾아왔다. 엡구가 대로에서 들어올 수 있고 뒷쪽에서 올 수 있는데 대기는 이쪽 입구로 가야 사람들이 서 있다. 우리는 5시30분쯤 가서 기다렸는데 앞에 약 3팀 대기 중이었다 먹고 나올 때도 계속 대기였으니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는 때마다 다를 것으로 보인다. 녹양이 여러 개 있는데 우리는 중앙로 쪽에 있어 향촌점을 방문하였다. 녹양 향촌점 ( 053-257-1796 ) ​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 441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30 메뉴 : 생모듬, 생고기, 석쇠불고기, 오드레기, 간천엽.. 2024. 3. 4.
[대구 맛집] 옛집식당, 시원한 무와 달큰한 소고기 파와의 조화(대구식 육개장) 대구는 소고기 국밥류도 유명하다. 어떤 곳에서는 따로국밥, 어떤 곳에서는 육개장, 어떤 곳에서는 소고기 국밥으로 불린다. 선지가 들어간 따로국밥, 파가 많이 들어간 육개장, 무가 들어간 소고기 국밥 정도로 구분이 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소고기와 무 그리고 벌겋게 끓여 내어 진 것이 국밥인데 나의 뇌피셜에 의하면 무엇이 더 들어갔냐 하는 것에 따라 구분 짓는 것 같다. 대구에 도착하자 마다 조금 늦은 점심을 하였다. 이 집도 오래전에 찍어놓은 집인데 토요일 식사 시간에 오면 못 먹을 것 같아 먼저 방문하였다. 큰길에서 들어서면 바로 골ㄴ목이 나오는데 간판이 이렇게 걸려있다. 여기서 왼편으로 들어가면 대문 안으로 가게가 있다. 요렇게 식당 입구가 있다.. 백 년 가게란다.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 194.. 2024. 3. 4.
[명동 맛집] 병아리김밥 꼬마김밥과 꼬들한 라면 분식 맛집 오랜만에 분식집 방문 김밥과 라면이 당기는 그런 날 꼬마김밥과 라면 그리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병아리 김밥이라는 곳을 방문하였다. 명동에는 분식집이 몇개 있지만 이 집은 최근 영업을 시작한 곳이다. 귀염뽀짝한 색깔과 로고가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꾀나 넓은 매장이 있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분식을 판매한다. 주문은 뒤쪽에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이렇게 김밥이 있지만 점심시간이라 안에서 계속 김밥을 만들고 계셨다. 귀염뽀짝한 병아리가 옆에 떡하니.... 일단 라면이 나왔다. 꼬들하게 잘 익은 라면과 적당량의 물조절로 아주 맛이 있는 라면이다. 신라면을 사용하는 것 같다. 그릇들도 다 노란색이다. 꾀나 깔끔한 맛이다. 재료들도 적당히 들어가 있아 라면과 함께 먹기 좋다. 저기 겨자소스를 같이 주시는데 굉.. 2024. 2. 29.
[회현 맛집] 그냥밥집 이모카세가 유명한 백반 맛집 회현역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리 크지 않은 외관에 그냥밥집이라고 되어 있는 단층 가게가 있다. 단순한 밥집 처럼 보이지만 박에는 뭐 오마카세 쓰여 있고 해산물이 많은 집인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어마어마한 점심에는 식사 저녁에는 훌륭한 안주겸 밥 겸 할 수 있는 아주 맛있는 집이다. 외관은 그냥 동네 밥집 특이할 것 없어 보이는 외관이다. 통영 어부의 딸이 계절 해산물로 만드는 오마카세다. 일단 문의를 드리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전엔 그냥 방문 했을때는 그냥 된다고 하셨지만 아무래도 재료가 있는 상태로 해주시다 보니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뉴는 멍게전, 멍게냉면 등 신기한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술 안주하기 좋은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고 또한 밥을 먹기도 좋은 식사 메뉴들도 많다. 반.. 2024. 2. 8.
[북창동 맛집] 김명자굴국밥 시원한 굴국밥과 정갈한 굴보쌈 맛 북창동에는 겨울이 되면 줄 서는 유명한 굴보쌈 집이 있다. "신성식당"이라고 방송에도 많이 나온 집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유명하다. 여기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근처 직장인들에게 점심에는 시원한 굴국밥으로 해장을 선사하고 저녁에는 굴보쌈으로 한잔을 거드는 오래된 집이다. 작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반층 지하로 이루어져 있다. 꾀나 안쪽까지 자리가 있다. 오래전부터 있던 집이고 굴국밥으로 주위 회사원들에게 굴국밥하면 이 집이 떠오르는 집이기도 하다. 가격은 너무 비싸지 않고 합리적이다. 우리는 저녁이라 굴보쌈과 굴전을 주문하였다. 기본반찬으로 부추 무침과 고추 양파, 깍두기가 나온다. 적절히 잘 익은 깍두기가 크기가 잘막하지만 맛은 시원하고 아삭하니 맛있다. 보쌈을 시키면 저녁.. 2024. 1. 30.
[신사동 맛집] 온정 신사왕돌판 오리구이 시내 한복판 오리구이 맛집 보통 시내에서 찾을 수 있는 오리고기 집은 탕이나 훈제 등을 내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집은 양념과 로스구이로 내어주는 그런 집이다. 전에도 한번 포스팅했는데 서울 시내에서는 찾기 힘든 메뉴이며 맛도 좋고 신선해 몸이 허할 때 또는 날씨가 추워질 때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로수길 쪽이 아니고 아구찜 파는 쪽으로 한적한 주택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조용하고 거리도 한산하다. 반찬은 간촐하지만 밥을 먹어도 될 만 큰은 반찬이 마련된다. 함께 찍어먹을 소스와 함께 고기와 함께하면 언제나 옳은 양파를 내어주신다. 커다란 돌파이 눈에 확 들어온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돌판이었다. 일단 기본 로스를 시켰다. 양념이 간이 되어 있는 주물럭 같은 느낌의 로스였다. 잘 익어간다. 콩나물과 김.. 2024. 1. 19.
[일산 맛집] 은호식당 남대문시장의 대표 꼬리 맛집 일산에 즐기기 마두역 근처에 잘 보이지 않는 이층에 있는 꼬리곰탕과 꼬리찜이 유명한 은호식당이라는 곳에 방문했다. 원래는 남대문시장 내에서 유명한 식당인데 일산에 깔끔한 모양으로 들어와서 방문해 보았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은호식당의 간판이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깔끔한 간판과 한옥으로 꾸민 것 같은 분위기가 좋다.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오픈키친이 보여서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깔끔한 내부 환경을 볼 수 있다. 안에는 널찍이 자리한 테이블들과 정돈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끈다.원래 꼬리토막과 꼬리곰탕이 유명한 집이지만 꼬리찜 역시 유명하다. 남대문에 다른 꼬리집과는 조금 다른 모양새지만 이 집만의 매력이 있다. 깔끔한 수저 커버와 김치가 테이블에 놓여있는데 곰탕 집은 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잘 익은 깍..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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