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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의 출장 후 2주 방콕에 온 지 벌써 2주가 흘러간다.  처음엔 길거리를 익숙히 배우려고 일주일을 넘게 걸어 다녀봤다.  11월 건기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엔 습도가 있는 더위에 부딪히며 걸어간다.한국에서는 더워도 손수건을 잘 쓰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약간의 필수품이 된 듯싶다. 길거리에 가득한 노점, 행상 그리고 수많은 가게들이 스쳐 지나간다. 이 또한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는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BTS역으로 1정거장 거리인데 호텔부터 하면 약 2킬로 정도를 걷는 길이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더위와 함께라면 그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행히도 여름 같은 더위는 아니라 그나마 참을만한 더위인 것 같다.  일주일이 지나 이제 출근 길 걸음을 청산하고 신문명의 기술에 기대기로 했다. 처음에 BTS에서 티켓을 한 장.. 2024. 11. 20.
[방콕 맛집] 뭄카파오 맛있는 현지 저렴한 팟카파오무쌉 맛집 칫롬에서 더욱 가까운 곳인데 머큐리 타워라고 몰 안에 맨 위층에 있는 집이다. 이 가게도 여기저기 있으니 만나면 저렴한 가격에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맨 위층에는 이 집 밖에 눈이 안 들어온다. 따로 메뉴는 없으니 저것을 보고 시키면 된다.계란은 프라이는 무조건 추가한다. 왜? 겁나 맛있거든~ 이거 한 그릇 아님.무려 두 그릇에 계란 두 개 추가한 것이다.콜라도 덤으로 하나씩 시켰다. 푸드코드처럼 의자를 잘 찾아서 앉으면 된다.이거 소스 빼먹음 안되지.점심시간에는 사람이 꾀나 많다. 태국에서는 거의 자주 먹는 음식인데 김치볶음밥처럼 생각하면 되려나?여하튼 태국 요리점 어딜 가도 파니 어디서 먹던 실패하진 않는 메뉴인 것 같다.잘게 다져진 돼.. 2024. 11. 20.
[방콧 맛집] 플론칫역 센트럴 엠버시 쏨땀과 태국 요리 현지 맛집 쏨땀누아는 다른 곳에도 있지만 굳이 센트럴엠버시를 소개하는 이유는.... 조용하기 때문이다. 센트럴엠버시는 아주 좋은 점이 그렇게 인원이 몰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트 누들 하는 곳만 좀 줄 서고 나머지는 그냥 와서 식사시간 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입구는 뭐. 다른데도 많으니 패스 쏨땀이라고 영어로 크게 쓰여있다. 익숙한 딘타이펑 옆에 있다.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그런 가격인데 어떤 아이템들은 조금 나가기도 한다.메뉴는 진짜 많다.내부는 깔끔하니 현지의 노포가 싫은 사람들은 여기 좋다. 시원하고~쏨땀집에 왔으니 쏨땀 먹어봐야지. 소시지가 가미된 쏨땀이었던것 같은데 가격은 대부분 100바트에서 150바트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조그만 문어다리 튀긴.. 2024. 11. 20.
[방콕 맛집] 센트럴 엠바시 바테쿠 맛집. 돼지 갈비탕 정도 되려나? 센트럴 엠바시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많은데 건물 자체가 고급스럽고 한산하다. 한두 가게를 빼놓고 줄은 거의 서지 않는다. 여기가 관광 지도 아니거니와 주위가 뭐가 별게 없다. 그렇지만 이런 한가함을 틈타 나는 여기 음식점들을 애용한다.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렇게 깔끔한 매장이 있는데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래도 일단 들어가 보자.오 여기도 미슐랭이라고 하는데 이게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저기 방콕에 큰 백화점 등에서 볼 수 있다. 메뉴가 상당히 많다. 일단 돼지갈비탕 먹으러 왔으니 바쿠테와 간장 조림 족발?이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족발을 추가로 시켰다.기본으로 이렇게 되어있다. 나왔다. 난 작은 것을 주문하였다. 가격은 로컬에 비하면 조금은 나가지만 그래도 이 건물에.. 2024. 11. 13.
[방콕 플론칫역 맛집] 타이니욤 맛있지만 생소한 태국 북부 음식 미슐렝식당 타이니욤 오늘은 좀 늦은 점심이지만 새로운 식당을 방문하였다.현지에서 일하는 친구가 데리고 갔는데 태국 북부 음식이란다. 이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라고 한다. 독특하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뭔가 금박으로 반짝반짝하는 간판이 눈에 띄인다. 미슐렝이라서 줄을 많이 설 줄 알았는데 이 친구가 말하길 줄을 서진 않는다고 한다.이 글 남기고 줄 서면 어쩌지 ......ㅋㅋ 꿈이 거창하다. 안에 가게는 그리 넓지는 않은데 인테리어가 나무 느낌으로 편안하고 깔끔하게 되어있다.뭔가 고풍스러움지만 촌스러움이 아닌 현대에 걸 맞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메뉴도 나무로 되어있는데 과하지도 소박하지도 않은 편안한 어딘가쯤이다.하아 글씨는 집어 .. 2024. 11. 8.
[명동 맛집] 콘타이 쾌적하고 세련된 태국 요리 맛집 (운영중지) 명동에 롯데백화점 건너편 바로 안쪽으로 태국 음식점이 하나 생겼다. 깔끔하니 체인점으로 어지간한 맛은 지켜 내리라 생각했다.   콘타이 명동점주소 :  서울 중구 명동길 1-8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주메뉴 : 팟타이, 쌀국수, 똠양꿍, 푸팟퐁카레 등   ibis 호텔 앞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대로와는 멀지 않고 사람들 왕래가 적은 골목이다. 찾기는 어렵지 않다.한국인이 좋아하는 태국 음식은 거의 있기에 부담 없이 방문해도 되지만 약간은 지갑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다만 이런 분위기에 다른 체인점들도 이 정도는 하니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주문은 테이블 오더를 사용하면 된다. 아래는 테이블이 많으나 우리는 인원이 조금 돼서 이층으로 안내받았다. 쾌적하다. 자리.. 2024. 9. 23.
[북창동 맛집] 남도한식정든님고운님 남도 한상차림 맛집 남도 음식 한상차림을 하는 곳이 있다. 한상 차림 치고는 점심때는 3마원 미만으로 나름 좋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남도한식정든님고운님 ( 02-775-0038 )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14길 22-5 영업시간 : 월~금 11:30 - 21:50 (14:45 - 17:00 브레이크타임) 토 12: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주메뉴 : 정든님 정식, 고운님 정식, 게장 정식, 보리굴비 등북창동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점심은 3만 원 미만 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녁은 3~6만 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한상 차림처럼 나오는데 그것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구성도 꾀나 좋다. 우리는 3인분을 주문하였다.도착하니 일단 반찬들이 올라와 있고 메인은 주문 .. 2024. 9. 10.
[시청역 맛집] 복성각, 부드러운 크림 로제 짬뽕과 달달한 탕수육이 일품 시청역 쪽에 크림짬뽕과 로제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 이 집은 요리도 참 맛있게 잘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주문한 탕수육은 아주 맛이 좋았다.   복성각 덕수궁점 주소: 서울 중구 덕수궁길 7 오천회관빌딩 2층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2:00 (14:30 - 17:30 브레이크타임) 토, 일 11:00 - 20:30 (14:30 - 15:30 브레이크타임) 주메뉴 : 크림짬뽕, 로제짬뽕, 요리일체, 일반 식사 등 건물 이층에 위치해 있다. 덕수궁 쪽으로 말고 뒤쪽으로 들어가야 입구를 찾을 수 있다.이층으로 올라가면 고급스러워 보이는 문이 보인다.안에도 꾀나 정갈한 모습으로 깔끔한 모양새다. 방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면 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코스 요리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요.. 2024. 9. 9.
[시청역 맛집] 동호민물장어, 민물장어가 맛있는 노포 장어 전문점 주위에 민물장어 파는 곳은 많지 않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거의 유일무이한 가게일듯하다. 남대문 쪽으로 가면 또 있으나 회사 가까운 곳에서는 거의 선택권이 여기 밖에 없다.  동호민물장어 (02-752-5237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18길 6-1 2 영업시간 : 월~토 11:00 - 22:00, 일요일 정기휴무 주메뉴 : 민물장어 (간장, 고추장, 소금), 소면 얼마 전에 시청역에 안타까운 사고가 있던 길에 있다. 이층에 있으니 입구 잘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생각보다 비싸진 않은 가격이다.소주 가격도 비싼 축이지만 다른 일식집에 비하면 괜찮지 뭐~ 내부 인테리어는 그다지 기대하지 마라 오래된 장어잡이다. 숯불을 따로 쓰지 않고 예전에 열이 올라오는 기둥 같은 그릴에 구워주신다.반찬은 장어 먹을 때 ..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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