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국밥이 땡기는 날이다.
다이어트 중이라 든든한 국밥이 더욱 땡긴다.
가끔이지만 광화문 쪽에 가면 생각나는 집 하나를 소개한다.
"광화문국밥" 유명한 집이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에도 선정되었다.
해당 업장은 박찬일 주방장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2017년에 오픈한 집이며 현재는 여의도와 판교에도 분점이 있다.
2019년부터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광화문국밥 (tel : 02-738-5688)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토요일 11:30 ~ 21:00 (Break Time 평일 14:30 ~ 17:30, 토요일 14:30~17:00) (Last Order 평일 21:00, 토요일 20:00) (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1층 (서울 중구 정동 1-48 1층) |
오픈도 하기 전부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11시30분이 되자 입장을 받는다.
자리를 배정 받았다. 입구에는 미슐랭 마크가 붙어있다.
아 혼자서 먹는 자리도 있다.
이럴줄 알았으면 혼자라도 올껄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부는 단정하니 깔금하다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정한 가격에 책정 되어 있는것 같다. 광
화문 시내임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다른 메뉴들도 타 업소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렇게 높지 않은 가격이다.
수저도 깔끔하게 다 정리되어 나온다. 신경 많이 쓴것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밑반찬은 아래와 같이 나온다. 소박하지만 국밥이니 다른것이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지인과 함께 가서 수육을 시켰다. 지방질이 많이 않은 담백한 수육이 나왔다. 깔끔하다.
드디어 국밥 등장. 오 맑다.
마치 닭곰탕 맛이 살짝 가미된 것 같은
그런 맛이 났다. 당연히 돼지국밥이니
돼지국밥 맛도 나고.
고기의 단맛과 맑고 깨끗한 맛이 인상적이다.
보통 돼지국밥 이라하면 찐득하거나,
되직하거나, 엄청 진한 곳도 많은데 여기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마치 수줍지만 화려한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
국밥은 밥과 함께 먹어야지.....
아 또 생각나네.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으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다.
참 맛있는 집이다. 꼭 한번은
찾아가서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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