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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맛집] 서울복집, 아구찜이 맛있는 신기한 복집 (복은 안먹어봄)

by 기억공작소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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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서울복집이란 곳이 있는데 

골목에 위치해 있다. 

복집이라 해서 처음엔 눈길도 안 주다가

아귀찜이라는 메뉴가 있어 입장해 보았다.

서울복집 ( 02-3789-9389 )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25-6
주메뉴 : 밀복, 참복 불고기, 코스, 복찜, 아구찜 등

명동에는 아구찜 먹을 곳이 별로 없다.

입간판에 아구찜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가격이 꾀나 세다. 

복을 먹으려면 가격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먹어보지 못했다.

복 이야기는 다음에

오늘은 아귀찜 이야기...

수저통도 이쁘고 냅킨도 정리되어 있다.

안에 내부도 새로운 집이라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하다.

장소는 꾀나 널찍하다.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변하는지는 모르고, 반찬 맛이 깔끔하다. 

매운 것과 잘 어울리는 초미역, 얼갈이. 깍두기 등

볶음밥과 먹을 수 있는 충분한 밑반찬이 나온다.

아쉬운 반찬은 아귀찜이 꾀나 맵기에

동치미나 물김치 등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찍어먹는 간장...

양념간장의 고추냉이 맛이 살짝

곁들여진 아귀찜은 못 참지~

아귀찜이 나왔다. 3인으로 주문을 했던 듯.

꾀나 양이 푸짐했다.

양념은 걸쭉하니 겉돌지 않고 쫀쫀하게

묻어있다. 

아구의 양도 꾀나 되며 큼직하게 썰어져 있는 게

먹을 것이 많다. 

꾀나 맵다. 매운맛 아귀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아가면 좋을 듯.

볶음밥도 이렇게 볶아 주신다.

밑반찬들과 함께 하면 좋다. 

잘 먹었다. 

맵 찔이로선 조금 힘들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니

매운 아귀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