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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마두역 맛집] 일품 양평해장국, 선지가 부드럽고 시원하고 맑은 양평해장국집 (feat. 전날먹은술)

by 기억공작소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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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역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해장국집을 발견하였다. 

머리를 자르고 어제 먹은 술로 불편한

속을 달랠겸 해장국집을 방문하였다.

일품 양평해장국 마두역점 ( 031-915-1758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200
영업시간 : 월 ~ 금 : 9:30 ~ 22:00 (21시 라스트 오더) 토요일은 8:30분 시작, 일요일 정기휴무 
주메뉴 : 양평해장국, 얼큰순대국, 육개장, 우거지해장국, 선지해장국, 북어콩나물해장국, 곱창전골, 내장전골 등

요렇게 건물 일층에 보기 쉽게

들어서 있다. 가게 내부는 그리 좁지 않아서

꾀나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다. 

메뉴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가격.

저녁에 술을 먹기에도 좋고 해장국 종류가 많아

술을 깨기에도 좋다. 

나는 일단 양평해장국 특으로 주문을 했다. 

이렇게 양념통이 있는데, 고추 후추 그리고 고추장아찌 다진 양념이다.

양평해장국은 이게 아주 중요한데 간을 맞추면서 그리 

맵지도 않게 고추 향을 입힐 수 있다.

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깍두기, 얼갈이김치, 양념 이렇게 주셨다.

깍두기는 맛이 좋고 쓴맛 없이 달달하니 좋다.

열무는 아주 시원하다. 국수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다. 

나왔다. 부글부글 끓여서 나오는데,

안이 궁금해진다. 국물 맛도.... 궁금

이렇게 선지도 있고 양도 있다.

콩나물과 파가 있고 국물은 맑은 편이다. 

요렇게 양념을 해준다.

들깨와 고추장아찌 다진 양념, 

가장 중요한 고추기름을 충분히 두른다. 

요렇게 안 깐양이 충분히 있다. 

냄새도 없고 맛도 좋다. 

선지가 두부처럼 부드럽다. 

딱딱하거나 뻑뻑하거나 하기도 한데

여기는 진짜 부드럽다. 

선지를 떠먹다가 나머지는 깨서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결국엔 국물도 완탕~~~

자알 먹었습니다.

집 앞에 이런 술꾼들의 성지인 해장국이

그것도 양평해장국이 생겨서 너무 반가웠다.

 

앞으로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