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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일산 주엽 맛집] 서촌 계단집, 유명한 싱싱한 제철 해물 전문점 (feat.수요미식회)

by 기억공작소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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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도 나름 가로수길이라는 곳이

생겼다. 이곳에 많은 음식점이 들어섰는데

그중에도 사람이 많아서 못 가던 서촌 계단 집

이란 곳이 눈에 들어왔다.

서촌계단집 일산점 ( 031-929-6767 )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80 가로수길상가 2층 C동 226 227호
영업시간 : 매일 15:00 ~ 23: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주메뉴 : 제철 해산물 및 회 참소라찜, 꼴뚜기회, 돌멍게, 산낙지 등

호수공원에서 주엽역으로 나가는 길에

이렇게 가로수길이 생겼다. 그리고 이 상가

이층엔 서촌 계단집이 생겼다. 

서촌은 줄을 너무 서 먹기가 힘들지만

여기는 가게가 넓어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자리는 많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대기는 

생긴다.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온 서촌 계단집.

나름 방송에서 여러 번 봤었던 듯하다. 

5월의 메뉴. 각 월마다 나오는 모양이다. 

안 바뀌는 메뉴도 많이 보인다. 

여기서 유명한 꼴뚜기회와 참소라찜을 주문하였다. 

많은 것을 시켜보고 싶었지만

3명이서 2개를 시켜고 추가 주문을 하려 했지만

많이 배고프지 않아 두 개만 주문~

기본찬은 이렇게 나온다. 

홍합탕과 각종 소스가 나온다. 

호래기 (꼴뚜기 회)가 나왔다. 

참깨가 듬뿍 뿌려져 나왔꼬, 깔끔하게 계단식으로

한 삼층으로 쌓아 나왔었던 듯하다. 

꼴뚜기가 엄청 신선해 보이고 눈이 있는 게

흡사 귀엽기까지 하다. 

자세히 봐도 역시 신선하다. 

요렇게 잡아 초장에 찍어 먹으면

엄청 부드럽고 오징어와 같이 달지는 않지만

꼴뚜기의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참소라 회가 나왔다.

봐도 쫄깃하여도 탱탱할 것 같은 비주얼이다.

내장은 너무 많이 먹으면 배 아플 수 있으니(과학적 근거 없음)

우리는 내장을 조금씩 제거하여 적당히 섭취.

역시 탱탱하고 쫄깃하다. 너무 질기지는 않고

이빨에 약간의 저항감이 있는 정도다. 

씹으면 소라 특유의 단맛이 잘 올라온다. 

 

역시는 역시다. 해산물의 핵심은 신선함

그 후의 모든 맛은 해산물이 다 한다. 

여긴 신선하다. 제철 해산물을 파는 것도 장점이지만

또한 신선함을 잡았다는데도 한몫을 한다.

재방문은 당연하고, 철마다 방문하여 여러 가지 

맛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