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경리단길 가기 전에 있던
타코집이 있었는데 나름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으나 없어졌었다.
이 집이 같은 집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이나 장소로 보면 다른 집이라 봐야겠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브리또가 먹고 싶어 찾아가 보았다.
타코 아미고 ( 02-749-5253 ) 주소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13 2층, 3층 영업시간 : 월 ~ 목 11:30 - 22:30 금, 토 11:30 ~ 23:30 주메뉴 : 치미창가, 타코, 브리또 등 |
이렇게 건물 이층부터 자리해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가 파스텔 톤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많은 조화와 파스텔 톤의 벽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잘 어울린다.
낮에는 창가에 빛이 잘 들어와 테라스에서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테이블은 넉넉하다.
색감이나 그림이 이국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많은 메뉴가 있다. 타코, 부리또, 치미창가, 등등
메뉴의 구성과 자세한 설명이 메뉴에 설명되어 있다.
살사 소스인데 곱게 갈아 놓았다.
고추씨가 보이는 것은 핫소스고 없는 것
토마토 위주의 소스이다.
핫소스는 당연히 확 맵다. 입에 닿자마자
매운맛이 확 올라온다.
토파토 소스는 시중에 파는 살사 소스와 맛이
비슷하다. 나초칩 찍어먹으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맛이다.
옥수수 토띨라 타코이다. 콩과 밥이 같이 나온다.
여기서 밥과 프렌츠프라이즈로 고를 수 있다.
신선한 맛과 크기가 작아 먹기 편하다.
먹을 때 국물을 안흘리고 먹는 법을 알아야
타코를 제대로 먹는것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주문한 브리또 소고기와 새우 닭에서 고를 수 있다.
물론 난 소고기를 골랐다. 꾀나 뚱뚱한 브리또가 나왔다.
사이즈가 꾀나 크다
안은 튼실하게 재료가 들어가 있고
안에는 소스가 있어서 그런지 걸쭉하다.
먹기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 입 작은 사람들은
꼭 접시에 썰어먹도록 해야겠다.
처음 만나는 남과 여는 다른 메뉴 추천한다.
치미창가 안에는 좀 더 볶음 야채가 많고
볶음 야채에 의해 더욱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
치즈와 사워크림 그리고 고수가 듬뿍
올라가 있다.
여긴 감자튀김으로 먹었다.
먹고 나오는 길 멕시코 향이 나면서 기분 좋게
타코를 먹었다. 단품으로 먹을 때는 잘 모르지만
세트는 가격이 너무 비싸하다는 것이 흠이지만
가끔 멕시코의 향을 느끼고 싶다면 가봐도 좋을 듯하다.
고수 싫어하는 사람들은 미리 말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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