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체인점이다. 연남동 물갈비구이 양념
같기도 하고 갈비찜 같기도 한 매력 있는
음식이다. 맛없게 하는 곳보단 체인점이
오히려 좋다는 것.... 그래서 방문해봤다.
연남물갈비 ( 02-318-0926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7길 21 주메뉴 : 연남물갈비, 연남불고기, 육전 등 |
티비에도 출연했나 보다.
그래도 방송보다는 맛이니 들어가 보았다.
가격은 돼지갈비 정도의 가격이다.
점심특선도 있다. 다만 소갈비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인테리어는 꾀나 깨끗하다.
장소는 그렇게 넓지 않다.
나오는 밑반찬...... 조금 실망이다.
물론 주메뉴가 물갈비지만 그래도 빈약한 건 어쩔 수 없다.
반찬 리필 공간인가 본다. 안 가봄~
물갈비가 나왔다. 샤부샤부 고기도 들어가는 것 같고
소갈비와 돼지갈비도 들어가 있다.
자세히 보면 이런 모양... 각종 야채도 눈에 들어온다.
끓으면 이렇게 잘라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쓱싹~
소갈비도 눈에 띈다.
끓는 모습을 보자.... 보글보글
전골 같은 느낌은 사실 동영상으로 보면
뭐든 안 맛있어 보이랴~
덜어놓고 먹어보자...
콩나물 팽이버섯이 아삭한 맛을 더해주고
잘 익은 기름진 갈비가 고소하다.
국물은 매콤하니 매운 돼지갈비찜에
매운맛을 줄이고 떡볶이 맛이 살짝 난다.
달달 구리 한 간 좋은 국물이 사리를 부른다.
육전이 나왔다. 이렇게 크게 나오는데
각자 좋은 크기로 썰어먹으면 된다.
파무침에 육전은 뭐 어떻게 해도 맛있지..
요렇게 한입~
국물에 간이 있고 되직한 편이라
가락국수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
오동통한 우동과 국물의 조화가 좋다.
오늘도 이렇게 한잔해 보았다.
다음에는 불고기를 도전해 보아야겠다.
물갈비는 을지로 3가에 전주옥이라는 곳이 있지만
여기는 조금 다른 맛으로 회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가끔 올 것 같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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