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역에서 남산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낙원식당이라고 있다. 메뉴가 두 가진데
질과 가격이 상당히 괜찮다.
낙원식당 회현점 ( 02-319-1020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12길 59 경동빌딩 영업시간 : 11:30 ~ 14:30 휴일 매주 일요일 메뉴 : 쌈밥정식, 황태구이정식 |
입구는 그냥 식당 입구와 같다.
그리 크지 않은 크기다.
메뉴가 두 개밖에 없는데
쌈밥 정식과 황태구이 정식이다.
이를 시키면 가마솥밥으로 나온다.
숟가락은 개인 포장이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렇게 쌈이 나온다. 대략 한 4~5가지 쌈이 나오는데
양도 적지 않고 싱싱하다.
반찬도 대략 이렇게 나온다.
반찬 맛은 다 간간하니 맛이 좋다.
열무김치는 시원하고 다른 반찬도
간이 세지 않고 맛있다.
집에서 먹는 반찬 맛임..
찌개도 이렇게 하나 나온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곁들여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솥밥이 나왔다.
표고버섯과 호박 은행 등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풍미를 끌어올리는 것들을 넣고
쫀득한 밥이 바로 취사해서 나온다.
당연 뜨거우니 조심하자.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고
뚜껑을 꼭 닫아놓자 그래야 잘 때 진다.
우리는 쌈밥정식은 2인만 돼서 이것 2인에
황태구이 1인 정식을 시켰다.
위는 제육볶음을 제외한 한상 차림이 나온 상태이다.
제육볶음이 나왔다. 앞다리 살 같은데
국내산이 아님에도 잡내 없이 부드럽게
잘 볶아 내어 주신다. 쌈과는 아주 잘 어를리는 한쌍~
요렇게 쌈밥을 해서 먹으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황태구이 정식이다.
안은 보슬보슬하니 겉은 바삭하고
양념은 달지 않고 짜지 않다.
은근한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
요렇게 한번 튀겨 양념을 올려주신 듯하다.
머리까지 바삭해 한 마리를 통으로 다 먹을 수 있다.
고소하면서 양념의 맛이 은근한 맛을 올려주는 느낌이다.
점심때 가니 좀 부산스럽지만
그래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러운 그리고 맛있는
식사를 했다.
명동에도 쌈밥 먹는 곳이 많이 없어 특히나 귀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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