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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명동 남산 맛집] 오한수 우육면가 곰탕같은 우육탕과 꽉찬 만두 맛집 (feat. 생활의달인)

by 기억공작소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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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소개로 빌딩안에 숨어있던 우육탕면집을 방문했다.

벌써 체인점이 몇개가 있다. 나는 명동점으로 출발~

 

오한수 우육면가 명동점 ( 02-6020-5713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 100 스테이트타워 남산 지하 1층
영업시간 : 월 ~금 10:30 ~ 21:00 (`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휴무
주메뉴 : 우육탕면, 청경재도가니양지탕면, 홍콩완탕면, 매운양곱창탕면, 만두 

 

스테이트 남산 빌딩에 위치해 있다. 회현지사 쇼핑센터 5번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아래에는 몇개의 식당들이 즐비해 있는데 다들 맛잇게 보였다.

하지만 나는 오늘 여기 우육탕을 먹으러 왔지 않은가?

요렇게 이쁘게 마크가 있고 홍콩우육탕면 군만두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 나오셨떤 분인가보다. 

약간 여기 나오시면 어떤 그런 기대감이 있다. 

우리는 매운양곱창탕면을 주문하였다. 동생을 우육탕면을 시켰고 군인두는 알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여 군만두 3개 찐만두 3개를 주문하였다. 

면과 밥은 무료이니 면은 주문면 여분의 국물과 함께 더 가져다 주시고 밥은 옆에 셀프대에서 퍼서 먹으면 된다.

기본적으로 김치와 단무지가 나오는데 김치는 안익은 겉절이는 잘게 다진 맛이고 단무지는 얇은 단무지다. 이것도 역시 셀프대에서 리필 가능하다. 

동생이 주문한 우육탕이다 우육탕이 빨갛지 않고 순하다. 

내가 시킨 얼큰 내장우육면이다. 고추가루가 조금 올라가 있으나 그리 맵진 않고 약간 칼칼한 정도이다.

국물은 아주 진하지는 않으나 뽀얗고 약간 곰탕의 느낌이 있다. 

국수는 말캉하니 호로록 먹으면 아주 좋다 곰탕에 푹 삶은 중면 같은 느낌도 있다 . 양이 각게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져 있어 같이 먹으면 고소함이 커진다ㅓ. 

고수도 셀프대에 있는데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난 고수를 좋아하니 한움큼.

사실 같이 먹으려고 가져온건데 일행들이 다 안먹어서 많이 넣어봤다. 

군만두는 튀긴게 아니고 정말로 구워져 나온것 같았다. 기름기가 많이 없어 느끼하진 않고 구워진 부분은 구워진  느낌으로 바삭하다. 

찐만두는 겉에가 좀 말라서 전자렌지에 돌린 느낌이 강했다. 만두는 좀 실망한 부분이 있었지만 안에 내용물이 이런 것을 다 털어낸다. 숟가락으로 자ㅓ르려다 안잘려서 보니 안에 내용물이 꽉 차 있어 단단하기 까지 하다. 돼지고기가 새우를 같이 넣은 맛이 나며 기름기도 살짝 있어 적당하게 부드럽고 적당하게 고소한 맛을 추가한 느낌이다.

만두가 안이 꽉 차 있다. 만두만 한 4~5개 혼자 먹으면 배가 찰듯 하다. 

면은 부들부들하다. 오히려 국물이 순해 식초를 가미하면 더 맛있을 듯 하다. 다음에 딴 것 먹으면서 식초를 조금만 달라고하여 추가해 먹어봐야 겠다.

완탕~~~ 동생이 추가로 시킨 국수에서 반과 밥 반공기 정도 더 말아서 완탕~ 배가 터질뻔함.

국물에 밥을 말면 또 다른 국밥에 밥 말아서 소면과 먹는 느낌과 비슷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었다.

해장으로 엄청 좋을 듯 하다.  다음번엔 도가니와 청경채가 들어간 우육탕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