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대방어 철이다.
다만 제대로 하는 곳이 없고
회전율이 좋은 곳으로 가야
선도 좋은 대방어를 먹을 수 있다.
찾다 찾다 가게 된 곳이다.
한잔하기 꾀나 좋아 소개해 본다.
인생횟집 ( 02-732-5354 )
주소 :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2길 29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05:00
주메뉴 : 회, 튀김, 세트메뉴, 회덮밥 등
종각역에서 찾기가 엄청 쉽다. 크게 간판이 있으니
보고 들어가면 된다 입구는 사거리 코너에 있다.
이렇게 길게 되어있어서 못 찾을 수 없음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세트도 있고
국물류, 무침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포장마차 콘셉트이어서 준비된 술들도 많다.
샹들리에도 있고, 분위기가 뭔가 포차인지
경양식 집인지 뭔가 어울리진 않지만 그래서
더욱 분위기 있는 집이다.
깔끔하게 식기도 개별 포장 되어있다.
방어회를 시키니 이렇게 기본찬이 나왔다.
밑반찬이 많이 없어서 물어봤더니
횟집보다는 포차 분위기라 그렇다고 한다.
흠 그래도 새우는 맛있었다.
방어가 나왔다. 양이 많거나 그러진 않지만
소짜리 4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꾀나 괜찮은 구성이다. 다만 회 한 점의
사이즈가 좀 더 컷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뭐 어차피 두 점 먹으면 되니까 ㅋㅋㅋ
겨울이라 기름이 오른 방어~
역시 겨울엔 방어 한번 먹어줘야지.
따로 시킨 새우튀김 이것도 가격이 1만 8천 원인데,
통통한 새우로 잘 튀겨내었다.
튀김 간장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 날 떨어졌다고 하였다. 아쉽다. ~
라면이 나왔다. 홍게라면인지 뭐 그런 건데
라면은 뭐 그냥 맛있지...... 뭘 하던..
해물의 시원한 감과 탄수화물의 채워짐으로
마지막 만족감을 줄 수 있다.
둘이서 배 터지게 먹고 나왔다.
내부도 깔끔하고 구성도 깔끔해서
조금 저렴하게 밑반찬 크게 없이
한잔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강추다.
'Tas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남산 맛집] 꾸에흐엉 진한 국물의 쌀국수와 베트남 쌈 (0) | 2023.01.09 |
---|---|
[명동 맛집] 꽁시면관 매콤하고 진한 고기 짬뽕 도삭면과 삼선짱뽕 (0) | 2023.01.05 |
[베트남 사파] 메이콴(Mẩy Quán) 송어와 말고기 등 고급 식당 요리를 맛보자 (0) | 2022.12.26 |
[베트남 사파] PHO MINH(포민) 현지인 아침식사로 쌀국수 먹는 식당 (2) | 2022.12.22 |
[시청역 서소문 맛집] 고담, 숙성회와 각종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0)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