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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전주 맛집] 한울밥상 한상 가득 푸짐한 정식 역시 전주다.

by 기억공작소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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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기본적으로 백반을 먹어도

반찬의 맛과 가짓수로 유명하다. 

전주에 온 김에 한상차림을 먹기로 하였다. 

 

한울밥상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04
영업시간: 10: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주메뉴 : 특 한울 정식, 떡갈비 정식, 모주 등

새로 지은건지 건물이 깔끔하니 새로 지은 건물이다.

유명인이 많이 온 듯 사인도 많이 걸려있다.

가격표는 이렇데 특 한울정식이 23000원이다.

우리는 4명이었는데 4인분을 시키고 혹시 모자라면 

단품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결국 이것만 먹고 끝이었지만...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대기대..얼마나 나오려나..

점점 많이 나온다. 이게 구성이 있나보다 

접시는 구성이 맞춰 알아서 놔주시니 건들지 말 것..

자리가 모자라다. 

반찬은 개수가 많이 나오는데 양은 하나당 

양은 그렇게 많지 않으나 모자란 게 있으면

요청하면 따로 주신다. 반찬들이 한결같이 맛이 좋다.

들깨소스에 무친 연근, 새콤달콤하너 도라지, 

해파리냉채 등 전체로 먹을 수 있는 반찬들

밥과 같이 먹으면 좋을 반찬들이 같이 나온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크진 않지만 

나름 짜지 않고 괜찮다. 머 바닷가나 전문점은 

아니니 게장 전문점과 비교하면 안 된다. 

메인 중에 고등어구이.

짭조름하니 간이 잘 되어 통통한

살이 좋다. 

떡갈비 흔들림. 달달하니 짭조름한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만남이다.

유명한 소로 만든  떡갈비를 생각하면 안 되고

시장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갈비를

생각하면 되겠다. 

제육볶음이다. 잘된 양념에 지방기가 어느 정도 있는 

부들한 제육볶음이다. 

 

전반적으로 반찬들이 맛있다. 반찬들이 깔끔하고

메인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맛있다. 

한상 차림으로 뭘 먹을까 고민을 하지 않아도 좋고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 좋다. 

어디 가서 못 먹을 만한 맛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구성과 맛이 좋고 다양성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