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 무교동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 유명한 해장의 성지 노포

해장이야 아주 많은 집들이 있지만

독특하게도 맛있게 하는 북엇국집은

많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메뉴는 있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집은

더욱이 보기 힘들다.

오랫동안 회사원들의 숙취를 돌봐주는 

식당이 있다. 너무도 유명한 집이다. 

 

무교동북어국집 (02-777-3891)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
영업시간: 매일 07:00 ~ 20:00 (토요일,일요일 15시까지)
주메뉴 : 북어국

 

입구는 단순하나 점심때면 항상 앞에

줄을 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일 메뉴라

사람들이 엄청 빨리 빠진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줄이 여러 개로 나뉘니

설 때는 마지막 줄로 잘 서야 한다. 

일본에도 소개가 많이 된 모양이다.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집이다. 

들어가면 계속 큰 냄비에 북엇국을

끓여내고 있고 빨리 손님에게 내어진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 이란다. 

청결에도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게도 상당히 깔끔하다. 

손님 테이블마다 반찬통이 있고 새우젓이 있다.

오이장아찌, 부추 그리고 배추김치가 통에 있으며

나박 물김치는 한 그릇 내어주신다. 

오이지는 짭쪼름 달달하니 진짜 맛있다.

김치는 시원하니 북엇국에 잘 어울린다.

사골에 끓인 뽀얀 국물의 북엇국이 나온다.

한 그릇에 9천 원이다. 

국물은 바로 나와 뜨겁고 시원하고 고소하다.

두부는 부드럽고 해장에 아주 좋다.

 

건더기와 국물은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

남기면 안 되니 적당히 추가 주문을 하면 된다.

아 술 먹은 날 또 생각나게 되는 맛있는 북엇국집이다.

근처 회사워들에게 진짜 유명한 집이니

점심시간 조금 지난 시간에 가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