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는 갈치조림집이 즐비어 있다.
이 중에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점심에 줄 서기 싫어서 이쪽으로 와 보았다.
내가 가는 곳은 희락이나 중앙을 자주 간다.
2023.02.23 - [Taste] - [남대문 맛집] 희락갈치 찐한 양념의 갈치조림과 생선구이가 밥을 훔친다. 풀치튀김으로 반공기 더~
[남대문 맛집] 희락갈치 찐한 양념의 갈치조림과 생선구이가 밥을 훔친다. 풀치튀김으로 반공기
남대문 시장에 가면 몇 가지 음식을 같이 파는 길이 있다. 비빔밥 골목, 갈치 골목 등과 같이 말이다. 갈치조림 골목에 희락갈치란 곳을 가보았다. 여기는 각기 가는 곳이 있을 정도로 가게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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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에 가끔 가는 골목인데
제일 줄이 짧아 여기에 섰다.
계란찜 서비스, 갈치(풀치) 튀김 서비스다.
여기 대부분의 갈치조림집이 이 두 가지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렇게 길게 있는데 엄청 깔끔한 집을 찾는다면
시장 골목에서 먹는 것은 아니라 본다.
이렇게 생성을 굽고 계시고 맞은편 주방에서도
끓이고 굽고 하고 계셨다.
가격이 이렇게 되어있다.
이제 여기도 싸지 않다..
반찬은 단출하다. 항상 여기 골목은 김은
꼭 있다. 엄청 매력적인 맛의 반찬은 아니지만
난 이것을 먹으러 온 것은 아니니 그냥
입가심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가자.
계란찜이 등장했다. 화산 계란찜이다.
잘 익었고 고소하니 맛도 좋다.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게 좋다.
고등어구이가 나왔다. 서비스 풀치튀김이
같이 나왔다. 고등어는 고소하고 잘 구워냈다.
고등어는 뭐 고등어구이 맛이다.
사실 난 그릴에서 굽는 것보다 백반집에서
옷을 입혀 튀기는 느낌으로 팬에 구워주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
갈치조림이 나왔다.
잘 익은 몇 점의 무와 얇은 갈치가 나온다.
이게 인인분이다.
한상이 이렇게 나온다.
갈치조림의 맛은 좀 탁하다.
여기 다른 집보다 더욱 진하다.
간장 맛보다는 고추장 맛이 조금 있다.
다른 곳과는 확연히 양념이 다르다.
어디가 더욱 맛있다는 개취이지만
여기 양념도 딴 데와 다를 뿐 맛있지만
줄을 많이 서는 집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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