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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강남구청 논현 맛집] 노란상 소갈비, 입에서 살살녹는 소갈비 값도 싸네

by 기억공작소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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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만나자고 하여

오랜만에 강남 출동...

이 근처 근무하는 친구인데

진짜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노란상 소갈비 ( 02-543-9290 )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22 지상 1층
영업시간 : 12:00 ~ 21:00
주메뉴: 생소갈비, 양념 소갈비, 된장찌개 등

강남역쪽에 하나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찾은 곳은 강남구청역 쪽이다.

3번 출구에서 멀지 않다. 

길을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갈빗집

또는 예전 가든 같은 간판을 

볼 수 있다. 

메뉴다. 솔직히 갈비 가격이 싸서 

질은 그렇게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러나 웬걸~

밑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묵과 양파

순두부, 천사채 이렇게 나왔는데

천사채는 얇아 마요네즈가 잘 묻어있다.

살찌기 아주 좋은 맛이다. 

결국 맛있다는 말. 

일단 두 명이라 생갈비부터 시작

양념과 같이 일인분씩 주문했다. 

오 고기 질이 상당하다. 

 

구워 놓으니 기름기가 나오면서

상당히 쥬시 하다. 

맛은.... 대박~ 부드럽고 고기의 풍미가

좋다. 갈비니 당연 기름지고 입에서 

녹는다. 아니 이 가격에 어떻게 이런 고기가. 

양념이다. 

아 생갈비보다 양념이 있어

더욱 쥬시 하다. 너무 많이 달지도 않고

고기 맛을 잘 살렸다. 너무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게 양념을 잘했다. 

그리고 고기 자체도 좋아 부드럽지만

갈비의 씹는 맛도 같이 가지고 있다. 

보이는가? 이 쥬시함...

이인분 양념으로 추가~ 

끝도 없이 들어간다. 

허허 지금도 침이 꿀떡 넘어간다.

환상이다. 계속 이 가격에 어떻게

이런 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양파랑도 먹어먹어..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고기의 4인분을 먹고 나서 이제야

된장찌개와 밥을 시켜

밥 안주를 만들었다. 

이게 또 이렇게 비벼 놓으면

마무리로도 좋고, 안주로도 좋다. 

갈빗집이라 그런가... 고기도

갈비가 들어가 있다. 고기의 고소함과

된장찌개의 짭조름함이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메뉴의 맛과 질이 좋았고

더욱이 가격이 질을 보면 너무도 착한

가격이다. 더욱이 강남이 아니겠는가?

 

또 가냐고? 당연하다. 근데 여기 웨이팅이 

많을 수 있다. 우리도 먹을 때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6시쯔음 가면

될 듯~ 조금만 넘으면 기다림은 감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