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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우체국 뒤쪽 길로 하여
기다란 중국식 건물이 눈에 띈다.
케쥬얼한 간판이 눈에 띈다.
꽁시면관 본점 ( 02-778-8863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길 45 꽁시면관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주메뉴 : 소룡포, 자장면, 꿔바로우, 어향가지, 우육탕면, 각종 요리 |
왼쪽 길로 가면 중국대사관이 나오고
사거리에 이렇게 딱 빨간색 건물로 중
기본찬은 단무지, 짜사이, 고춧가루 친 양배추 절임(김치 아님)
그리고 소룡포를 시키면 간장을 내어주신다.
진간장은 아님.
소룡포가 나왔다. 김이 모락모락 난다.
하나의 사이즈는 한입 사이즈 그렇지만 한입에
털어 먹어버리면 반드시 후회한다.
요렇게 뜨거운 국물이 안에 있다.
혀가 홀라당 데어버릴 수 있다.
만두에 공기를 넣어줄 구멍을 만들자~
어향가지이다. 가지를 튀겨 어향 양념을 끼얹어 나온다.
아주 맛이 좋다.
꿔바로우다. 이건 어떤 맛인지 다 아니 패스
빨간 것은 사천식이다. 소스는 매운맛없는 것도
있으니 취향 따라 주문을 하면 된다.
적당한 단맛에 적당한 신맛에
튀김은 바삭 안은 쫄깃하다.
꿔바로를 좋아하진 않는데 바로 "내가 잘라먹어야 함"
때문이다. ㅋ
점심에 우육탕면,
도삭면으로 나온다. 국수와 수제비의 중간...
고기도 두툼히 나온다. 머 국물 다 빠진 고기니
단백질의 섭취 용도라고 하자.
국물은 그리 진하지 않고 중국향도 진하지 않다.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얕은 국물이다.
이 집은 요리를 먹으러 자주 온다. 점심은 평일엔
거의 무조건 대기~ 늦지 않게 잘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기회도 있다. 요리도 맛있고 대부분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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