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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 중앙길 지하로 내려가는
던전 같은 입구에 아주 괜찮은
소바집이 있다.
행복한하루소바 ( 02-772-9633 ) 주소: 서울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메뉴 : 판모밀, 온모밀, 모밀정식, 모돈정식, 김칙돌우동, 우동 등 |
요렇게 지하로 내려가야 있다.
마마스 옆으로 입구가 있다.
점심때 직장인들의 줄 서기가 시작되는 곳이다.
메뉴는 우동과 소바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일단 모돈 정식을 먹으러 왔다.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김치 맛이 상당히 깔끔하면서 잘 익었다.
먹자마자 김치돌우동이 맛있겠다는 생각...
다음에 너무 덥지 않을때, 혹은 겨울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요렇게 모밀 육수에 양념할 모든 것이 준비가 되고
말아먹을 육수에 무, 파, 겨자 등 맛있게 간을 해본다.
육수가 단맛이 있고 짭짤한 우리가 잘 아는 맛있는
메밀 육수다.
이렇게 돈가스와 함께 나오는 정식인데,
돈가스도 바싹 잘 튀겨 꾀나 전문점스러운
맛을 낸다. 일본식과 한국식의 중간 쯔음~
긁지도 얇지도 않은 바싹 튀긴 맛있는 돈가스.
메밀과의 조합도 좋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 굿~
이렇게 두 판이 일 인분이다.
돈가스와 함께 먹으면 사리가 필요 없다.
국수가 잘 익고 쫄깃한 감도 있다.
미진이나 다른 곳보다는 살짝 덜 진하긴 하지만
미세하여 충분히 좋은 맛을 낸다.
요렇게 듬뿍 말아. 먹다 보면 간이 약해지는데
이럴 땐 육수를 추가하면 간을 맞출 수 있다.
아주 오랜만에 메밀 맛집이라고 하는 집 이외에
꾀나 괜찮은 메밀 집이 반가웠다.
또한 가락국수가 기대되는 집이니,
다음에는 우동을 먹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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