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안쪽에 아주 향기로운 커피와
맛있는 칵테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아주 좋은 카페가 있다.
긱스 연남동 (GYCS) -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27-12 지1층 영업시간 : 월 ~ 목 : 12:00 ~ 21:00 금 ~ 일 : 11:30 ~ 21:00 주메뉴: 에스프레소, 카페 비엔네제, 카페 코코, 카페 비체린, 메이커스 마크 하이볼, 티라미수 칼테일, 각종 디저트 등 |
밤에 보면 브랜드가 은은한 조명이 되는
낮에 보면 빨간 벽돌이 가볍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
왠지 영국의 어느 바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어느 바 나고 묻지 마라)
메뉴는 각종 커피가 있고
특히 커피가 자신 있어야 가능한
에스프레소를 메인으로 한다.
또한 간단히 위스키 또는 분위기 좋은 칵테일을
곁들일 수 있고 각종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를 쥐뿔도 모르지만
블랙엔 메탈릭?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차분하면서도 번쩍인다.
좌석과 바로 구성되어 있다.
요렇게 구매 가능한 커피도 진열되어있다.
내부는 대략 이런 분위기....
요건 모히또.....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할까?
논알코올이므로 칵테일이나 온 더 락 드실 때 살짝 끼기 좋다는...
이건 내가 마신 하이볼. 시원하게 하이볼 한잔 좋지.
그렇지만 막 마셔대면 나중에 책임 못 짐.
맥주인 듯? 내가 안 먹고 찍은 거라.. 맛은 잘 모르겠다.
여하튼 이런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티라미슈라는 칵테일.
개인적으로 티라미슈를 자주 먹는데
여긴 베일리를 사용하여 무거운 초코 맛을 냈는데,
전반적으로 맛이 상당히 비슷하다.
그렇지만 진짜 티라미슈보다는 가벼운 질감 느낌이다.
살구 케이크이다. 포슬포슬하고 너무 달지 않고
살구향이 은은히 나는 맛 좋은 케이크이다.
향 좋은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으니 풍미가 더욱 좋다.
크레이프 같이 여러 겹 있어 분리되는
느낌도 폭신하니 좋다.
진저 쿠키래... 난 맛도 못 봄.
그래서 무슨 맛인지 모름.
아주 분위기 좋고
커피도 전문점답게 내리는 방식이 여럿 있는 것 같다.
이것도 아이스크림인데 안 먹어봄.
디저트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어느 순간이던 어울리는 디저트를 찾을 수 있다.
내가 먹은 온 더 락 메이커스 마크로 한잔
달다. 많이 무겁지 않은 단맛이 좋다.
홀짝 먹다 보면 은근히 많이 취하는.... 조심하자.
캐러멜을 곁들이면 더 좋다.
살짝 유자향이 도는 캐러멜과 단짠이 조화를 이루는 솔티 카라멜
양주와 함께 하면 더 좋다. 물론 커피에 곁들여도 좋을 듯 한 맛이다.
비밀인데.. 데이트 오면 요 자리 선점 안쪽에 있어
보이지 않고 비밀스럽다. 아주 좋은 공간이네~
슬픈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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