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날은 은폭포(silver waterfall) ->
사랑의 폭포(love waterfall)
-> 마지막으로 유리다리(glass bridge)에 갔다.
그중에 두 번째 사랑의 폭포를 왔다.
여기도 입장료가 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내려오면
바로 여기가 입장료 사는 곳이다.
어른 1명당 7만 동 약 3500원 정도의 가격이다.
들어가면서부터 바로 산책로가 이어지는데
길이 이렇게 돌들로 포장되어 있어
걷기가 나쁘지 않다.
우림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길처럼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바로 아름다운 풍경에
시냇물에 아기자기한 다리도
미를 더해준다.
이 근처가 숲 속에서 밤비가 뛰놀 것 같은
느낌의 숲이다.
여기도 오솔길에 나무들도 이국적이라
안개와 더불어 장관을 만들어낸다.
곳곳이 포인트며 땅의 굴곡이 아름다운
곡선을 가지고 있어 마음의 평안함도 준다.
여기서부터 벌판은 사라지고 나무들 숲으로
들어가는 코스로 돌입한다.
건너가는 징검다리도 있고,
그렇지만 여긴 건너면 안 되는
불편한 진실...... 중간까지 가서
맑은 물에 손 한번 담그기 정도 해봐도
좋은 듯하다.
요 간판을 잘 보고 가야 한다.
요렇게 물길 사이드로 길이 들어와 있고
잘 따라가면 된다.
요기가 보이면 거의 다 온 것이다.
길이 물기가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갈 것~
오르면 이런 장관이 펼쳐진다.
작은 폭포인 줄 알았지만 꾀나 큰 폭포다.
다리에서 보면 쪼끄맣게 사람이 보인다.
웅장한 폭포가 높은 위에서부터
쏟아져 내린다.
아래 부분에 이끼와 함께
아름다운 물줄기를 만들어 낸다.
옆에서 찍은 폭포이다.
폭포의 이름이 옆에 걸어놓았다.
내려오다가 소똥 냄새에 제주 오름의 향기가 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소가 내려왔다. 뿔이 어머어마하게
큰 근육이 빵빵한 소였다. 지나가기 무서워 좀 망설였지만
조용히 옆으로 빠져나가자 옆에 보이는 소때~ 한 5마리 정도
있는 듯싶었다.
뽀얀 신비로운 분위기에 동생이 찍어준 사진~
'Visit fe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사파] 자연 친화적 깟깟마을(Cat Cat village) 방문 후기 (0) | 2022.12.16 |
---|---|
[베트남 사파] Sapa 은폭포(silver waterfall) 방문기. (0) | 2022.12.15 |
[베트남 사파] Glass bridge, 구름 위 유리다리에서 사타구니 짜릿한 하늘 걷기 (0) | 2022.12.12 |
[베트남 사파] Sapa Mountain Queen House 감동먹은 숙소 후기 (0) | 2022.12.08 |
[포항여행] 다음에 또 봐여... (0) | 202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