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맛집] 복정집 시원한 오징어찌개에 토실토실 오징어가 맛있는 맛집

 

충무로의 칼칼하고 시원한 오징어찌개를 하는 집이 있다.

튼실한 오징어와 시원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집이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겨보았다.

 

 

복정집 (02-2269-1608)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 235 남산 센트럴 자이
영업 시간: 10:30 - 21:00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
주메뉴 : 불오징어, 해물오징어, 해물찜 등

 

충무로 역에서 걸어가다가 보면 이렇게 안내판이 나온다.

이 건물 뒤편으로 가면 보이니 쭉 돌아서 가본다.

건물 일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식사로 되고 안주도 되는 오징어 전문집으로 메뉴가 꾀나 괜찮아 보인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김치는 좀 덜 익은 맛이 나고 시원한 깍두기와 쫄깃한 어묵이 나온다.

오징어찌개 나왔다. 이리도 들어가 있고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

3인분 시켰는데 통으로 세 마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인당 한 마리 인가 보다.

잘라서 먹음 된다. 오동통한 오징어 오랜만에 본다. 쫄깃하니 맛있다.

국물은 엄청 시원하고 이것과 술 먹은 후 뭘로 해장이 가능할까라는 괴로운 질문을 던져본다.

 

보글보글 맛있는 오징어찌개.

자주 갈만하다.

안주도 훌륭하고 해장으로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