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e

[일산 백석 맛집] 백석 장어촌, 양식장 수준 저렴하고 탱탱한 민물장어 맛집

by 기억공작소 2021. 11. 7.
반응형

일산 백석역 쪽에 생긴 지 조금 되었는데

원래 갈비집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백석 장어촌 ( 031-905-2003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31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00 연중무휴
주메뉴 : 민물장어, 장어탕 등

백석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내려오면 

바로 있는데 건물 자체가 식당이라 크게 보인다.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시세는 바뀔 수 있으나 시세는 거의 고정인 듯하다.

킬로당 약 3만7천원 정도인데, 홍천에 자주 가는 

장어 양식장의 가격이 킬로당 3만 5천 원 정도이니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적절한 가격인 듯 하다. 

들어가자 마다 손질한 장어들이 보인다. 깔끔하게 잘 손질되어있다. 

킬로당 주문 가능하며 반도 가능하다. 

반이 300그람이니 반이 조금 넘는 양이다. 

식사로는 장어탕 국수 등이 파는데 우리는 장어에 

집중 하기로 했다. 

포장도 가능하니 집에서 먹어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여기는 상차림비가 인당 3천 원이 있다. 

머 집에서 먹을 시 야채값과 또 생강 등 준비해야 하고

또 집에서 구워 먹을려면 귀찮기도 하다. 

그런 거에 비하면 상차림 비도 괜찮은 듯하다. 

내부도 엄청 크고 깔끔하다. 테입블도 구워 먹기에 

적절한 판이 준비되어 있다.

불이 센 백탄을 사용한다. 온도가 어마어마 하다. 

기본 찬은 위와 같이 나온다. 볶음 김치, 깻잎 절임, 양배추 절임, 생강,

야채무침, 상추 이렇게 준비해 주신다. 

반찬 맛은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다. 

야채무침 양념도 아주 맛있다. 

고추 절임과 마늘등은 셀프 반찬 대가 있으니 가져다 먹으면 되고

모자란 반찬과 소스도 셀프대로 가서 떠오면 된다. 

이렇게 깔끔하게 초벌로 내어 주신다. 통통한 것이 아주 좋다. 

이렇게 통통한 장어를 세워 주신다. 

이렇게 세워서 구우라고 말씀 주신다.

껍데기가 빨리 타서 탄 맛이 날 수 있다고

이렇게 굽는게 가장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 

노릿노릿하게 잘 구워졌다. 

구운 후 요렇게 소스에 찍어 깻잎절임에 먹어본다.

아..... 통통하고 쫀쫀한 장어 식감에 한번 놀라도

고소하고 촉촉한 장어 맛이 일품이다. 

숯에 잘 구워서 느끼함이 제로~ 

이 날 우리는 킬로 반 즉 둘이서 순살 기준

800그램을 먹었다. 

모양이 좀 망가지긴 했지만 겉이 살짝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하고 쫀쫀하고 아주 맛있는 장어를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이 집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제 장어 먹고 싶을 때 

거의 양식장 가격으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을 

찾아 아주 좋다. 재방문이 문제가 아니라 이 집이 계속

영업을 했으면 좋겠다.